平常梅 平常梅 255cm x 740cm 삼겹순지 평상매 백운 김대현 피고피고 또 피고 피여도 모자란듯 또 피고지고 또 피고 언제나 피고지고 그렇게 인생도 가고 세월도 가고 매화는 고목이 되는게 지극하거늘 어째서 순지에 핀 매화는 질줄몰라 하누뇨 종가집해장국 https://smartstore.naver.com/0548726699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1.05.12
항춘 恒春 490cm x 270cm 삼겹순지 멍때린 머리속을 백운 김대현 멍때린 머리속을 고이고이 접어두고 대롱아 놀아보자 삼겹순지 짓밟으며 얼씨구 한바탕 노닐었더니 봄날이라 우기네 종가집해장국 https://smartstore.naver.com/0548726699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1.05.11
첫닭이 울기전에 첫닭이 울기전에 백운선사 김대현 첫닭이 울기전에 단수제단 찾아들면 금석줄에 문종이는 서동을 반겨주고 보름달 쥐불놀이에 달무리는 둥글다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1.02.27
가실을 재촉하는 황화 가실을 재촉하는 황화 백운 김대현 시인은 흥이 동하면 시가가 춤을 추고 화가는 흥이 발하면 붓끝이 신명판을 벌씬다 시인은 가슴으로 말을 하고 가슴으로 시를 쓰면 시를 읽는 독자는 가슴으로 노래하듯 화가는 가슴으로 붓을 들고 가슴으로 그림을 그리면 관람하는 관자는 가슴으로 그림을 읽는다 어중이 떠중이 시인은 붓 끝으로 그려진 그림을 보고 시를 읊으니 그림이 시가 되어 삼라만상이 들국화로 가실을 재촉한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195,000원 택배비없음[청혼되어 시집갈준비중]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9.19
인생사 인생사 백운 김대현 우리의 인생사는 궁사의 마음 같은가 보다 활 시위를 당길 때는 그래 당긴 후는 당연히 놓고나면 아차 이것이 우리 인생사다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9.02
내리고 또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 백운 김대현 내리고 또내리고 밤새도록 내려놓콘 그칠줄 알았느냐 비웃듯 쏟아내니 어야누 하나님도 할 일 잊고 우산찾고 있노라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8.08
어디서 본듯한데 붓사랑밴드에 김연남화백의 아름다운 봄그림을 감상하며 화폭속의 여인 주인공은 아마도 자화상이겠지만 필자의 눈에는 빼어나지도 화려하지도 아니하면서도 수수하게 은은히 아름다움을 풍기는 우리 민족의 여인상 아기를 점지해주시는 민족의 얼 삼신할매 같아서 댓글 남겼..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4.30
휘리릭 쓱삭쓱삭 붓사랑밴드에 양춘희화백의 붓질은 간결하며 군더더기가 거의 없다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감없이 관람 할수 있도록 배려한 것처럼 편안하다 아마 양춘희화백은 세상을 깜짝 놀랄만한 걸작을 남길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휘리릭 쓱삭쓱삭 한바탕 즐긴곳에 벌 나비 나풀나풀..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4.27
그대의 그댈따라 붓사랑밴드에 박준우화백의 은은한 가을빛 채색의 해바라기 그림속에 화자들이 지는 가을해살을 보듬으며 한없는 사랑을 나누는 자연스런 모습이 마치 필자를 관자로 묶어 두며 한 수 읊으라 권하는 것 같구나 그대의 그댈따라 왠종일 바라보고 그립다 반갑다며 가을햇살 보담..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