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를 넘나들며 부르는 노래
5 생사를 넘나들며 부르는 노래
일월산인 김대현
깜깜한 하늘이 뿌옇게 열리면
어김없이 무거운 몸 일으켜 세워
느린 걸음으로 새벽산책을 나서는
시인의 하루는 희비교차의 시작이다
지난해 이맘때쯤 말기 암이란 선고에다
혹여 다른 부분 전이여부 팻트씨티 검사에
위장수술 잘라낸 십여개의 크고 작은 혹들도
내 몸에서 꽃을 활짝 피웠다고 했었지
칼 대고 항암주사와 방사선치료를
잘도 견딘다 싶었는데 역시나 다를까나
암세포는 다 제거되었다는 희소식에 얼씨구나
좋아 할 틈도 주지 않고 후유증이 찾아 왔네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중엔 아픈 줄도 몰랐는데
지금은 통증도 심하고 어깨를 잘라내고픈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교차를 하고 있는데도
시인은 그저 싱글벙글 암세포가 죽었다고 좋아라한다
20180326 암투병중새벽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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