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인 김대현 2020. 4. 27. 22:54

 

붓사랑밴드에 양춘희화백의 붓질은 간결하며 군더더기가 거의 없다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감없이 관람 할수 있도록 배려한 것처럼 편안하다

아마 양춘희화백은 세상을 깜짝 놀랄만한 걸작을 남길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휘리릭 쓱삭쓱삭 한바탕 즐긴곳에

벌 나비 나풀나풀 상춘객 호객하니

아쁠사 분홍치마잎 장부가슴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