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인 김대현
2021. 5. 12. 08:00
平常梅
255cm x 740cm
삼겹순지
평상매
백운 김대현
피고피고 또 피고
피여도 모자란듯
또 피고지고
또 피고
언제나 피고지고
그렇게 인생도 가고
세월도 가고
매화는 고목이 되는게
지극하거늘
어째서 순지에 핀 매화는
질줄몰라 하누뇨
종가집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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