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和(화)또는화(龢)

백운선사 김대현 2023. 4. 4. 21:42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和(화)또는화(龢)
화 치유서예 백운선사 김대현 휘호작
和화할 화 화할화(龢)
1. 화하다(和--: 서로 뜻이 맞아 사이 좋은 상태가 되다)
2. 화목하다(和睦--)
3. 온화하다(溫和--)[출처=네이버한자사전]
和(화)또는 화(龢)는 화할 화 화하다라고하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글자이다.
和(화)또는 화(龢)는 같은 뜻을 가진 글자로 서로 뜻이 맞아 어우러져 하나로 교감을 쌓는다는 것인데 기쁘고 즐겁고 먹을 걱정거리가 특히 맛있는 쌀이 될 나락가래 벼더미가 마당가득 집안에 산처럼 쌓아두면 예전에는 최고의 행복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먹을 것 중에 맛있는 쌀밥을 먹을 수 있으니 집안이 화목해지는 것이고 그래서 절로 피리 불고 노래하니 이 和(화)자는 사이가 좋아 지는 또는 좋아진 상태일 때 쓰는 글자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뜻 글자이며 상형글자인 한자가 만들어 진 원리를 찾아 들면 들 수록 재미있다.
和(화)는 입구 口와 나락(벼) 화禾가 합성된 글자로 알고 았었는데 글을 올리고 나니 임일규 선생님이 댓글로 갑골문자와 금문 등을 비교하며 설명해 주신 덕분에 피리약(籥)과 벼화(禾)가 합친 글자임을 알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러 임일규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만구무강하시길 빕니다. 가을에 벼를 거두어 집안에 들여서 타작을 하고 방아를 찧어 밥을 지어 먹으면 온가족이 맛있게 화목하게 먹을 수 있는 벼이기에 우리는 모내기부터 농요를 즐긴 민족임을 생각하면 아마 피리약(籥)과 벼화(禾)를 합쳐서 화할 화로 글자를 만들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특히 한자는 중국의 문자가 아니라 우리 동이족 창힐이 만든 문자라고 강희자전에 기술 되어 있듯이 우리의 조상들이 만든 문자이다.
한자는 우리의 문자인데 한문은 우리의 문장이 아니다.
한문은 글자를 문장으로 만든 것을 말하며 한문은 중국의 문장이다.
그래서 한문이 어려운 것이다. 주어 동사가 우리가 말하는 문장과 다르기에 이해가 빨리 되지 않아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한자는 우리 것이기에 한자는 공부를 해야 맞을 것 같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려면 어쩔 수 없이 한문으로 기술 된 기록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략하고 和(화)를 치유서예 글자로 선택한 것은 화목 온화등 좋은 뜻으로 화하여야 하는 것처럼 집안과 자신이 즐겁고 편안해져야 치유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보기 때문에 화 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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