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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선사196

[成語文集 白雲筆談] 두문정소 杜門淨掃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두문정소 杜門淨掃 닫을 두杜 문 문門 깨끗할 정淨 쓸 소掃 문을 닫고 깨끗이 청소하다 이 성어는 조선초중기의 학자 물암 김륭(勿巖 金隆1525~1594)선생의 시문집인 물암집(勿巖集) 물암집서 이상정(勿巖集序 李象靖)에서 발췌하다 蓋自童稚之歲 개자동치지세 受小學家禮太極圖易通諸書 수소학가례태극도역통제서 而錄其答問之辭 雖句讀訓詁之末 이록기답문지사 수구두훈고지말 亦皆謹記而詳載 역개근기이상재 條例縝密 旨義簡明 조례진밀 지의간명 而其文理密察之功 誨人不倦之誠 이기문리밀찰지공 회인불권지성 呈露於文字言語之外 今讀而玩之 정로어문자언어지외 금독이완지 怳若身操几杖 황약신조궤장 周旋於凾丈之次 而親聆其音旨 주선어함장지차 이친령기음지 是則師門傳授之實 亦可.. 2021. 8. 9.
[成語文集 白雲筆談] 폐이태심 廢弛殆甚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폐이태심 廢弛殆甚 폐할 폐廢 늦출 이弛 위태할 태殆 심할 심甚 해이해지고 풀어짐이 매우 심하다 또는 일을 손 놓고 있어서 매우 위태롭다 즉 이 말은 옛 어르신들이 겸손하게 자신의 근황을 소개할 때 쓰는 겸양의 말로서 실제로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성어는 조선후기의 학자인 대산 이상정(大山 李象靖1711~1781)선생의 시문집 대산집(大山集) 권이십일(卷二十一)에 이학보에게 답(答李學甫)편지에서 발췌하다 暫時歷晤 說 不盡所抱 잠시력오 설 부진소포 歸伏弊廬 卽承十九日所惠書 副以治病之劑 귀복폐려 즉승십구일소혜서 부이치병지제 見左右所以傾倒於我者如此其至 견좌우소이경도어아자여차기지 而自顧荒廢無以相資益 則第深忸怩 이자고황폐무이상자익 즉제.. 2021. 8. 2.
[成語文集 白雲筆談] 경향미절 傾嚮彌切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경향미절 傾嚮彌切 기울 경傾 향할 향嚮 두루 미彌 끊을 절切 한쪽으로 치우침이 매우 지나치다 또는 쫒아가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 문신 목재 홍여하(木齋 洪汝河 1620~1674)의 시문집인 목재선생문집(木齋先生文集) 권사(卷四)에 이봉언 선에게 답(答李奉彥 瑄)편지에서 발췌하다 遠惟庚熱 靜中 원유경열 정중 學履加衛 傾嚮彌切 학리가위 경향미절 區區 此間厄運 不幸遭金甥 夭折之慘 구구 차간액운 불행조김생 요절지참 世間多少慘喪 豈有此比 세간다소참상 기유차비 愴悼不可言 창도불가언 前者得書 辱詢句法 전자득서 욕순구법 東國文章家 於句法 全然放倒 동국문장가 어구법 전연방도 雖僕亦何由曉得耶 수복역하유효득야 自年前始知尋討句法 .. 2021. 7. 21.
사자성어풀이[白雲筆談] 박잡괴랄 駁雜乖剌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이야기 사자성어풀이[白雲筆談] 박잡괴랄 駁雜乖剌 얼룩말 박駁 섞일 잡雜 어그러질 괴乖 어그러질 랄剌 뒤섞이고 뒤엉키다 즉 서로 어수선하게 뒤섞여서 어지럽고 난잡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 건국초기 2대 명신이자 명문장가였던 춘정 변계량(春亭 卞季良1369~1430)선생의 시문집인 춘정선생문집(春亭先生文集) 권륙(卷六)에 영락 13년 6월일의 봉사(永樂十三年六月日封事)에서 발췌하다 殿下之小心恭己 전하지소심공기 敬天愛民 可謂至矣 경천애민 가위지의 求之前古 盖亦稀有 구지전고 개역희유 但奉行者 未能上體至懷 단봉행자 미능상체지회 以致陵夷者 則盖有之矣 이치릉이자 칙개유지의 臣故斷然以爲當今之世 신고단연이위당금지세 有君無臣 非諛言也 유군무신 비유언야 殿下迺以旱灾自責 전.. 2021. 7. 6.
[成語文集 白雲筆談] 작약기부 綽約肌膚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작약기부 綽約肌膚 너그러울 작綽 묶을 약約 살 기肌 살갗 부膚 부드럽고 아름다운 살갗(피부) 또는 살결같이 매우 단아하고 아름답다 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시대 중기 대사헌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지봉 이수광(芝峯 李睟光1563~1628)선생의 시문집인 지봉선생집(芝峯先生集) 권십륙(卷十六)에 납매를 읊다 병서(詠臘梅 幷序)에서 발췌하다 在玉河館日 有通官秦仁男者 재옥하관일 유통관진인남자 得一盆梅俾觀之 득일분매비관지 古幹疏枝 淸香冷蕊 고간소지 청향랭예 眞梅中第一品也 진매중제일품야 其始開者 如姑射仙人 기시개자 여고사선인 綽約肌膚 臨風啓齒 작약기부 림풍계치 其欲吐者 如月宮素娥 기욕토자 여월궁소아 身着白霓裳 半露顏面 신착백예.. 2021. 7. 3.
백운선사 김대현 프로필 안녕하세요 비석 묘비문작문작가입니다 인터넷 자료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사장님 저는 경북 영양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비석 묘비의 비문에 관심이 있어 공부하던 중 지인들로부터 묘비문을 부탁받고 지어 준 인연으로 비석 묘비문을 짓는 일을 하는 작가입니다 얼마전 서울에서 석재공장을 운영하시는 모 사장님의 전화를 받고 묘비문을 써드리면서 용기를 얻어 아직 미력하지만 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석의 묘비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묘비 숭덕비 각종비 비문비명찬 백운연구실 전문작가 백운 김대현 전화: 010-8734-9150 주소: 경북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 24 고구름 약력 안동김씨 정헌공(보백당선생)진사공(김극의선생)파 18대주손 종가집해장국 운영 종가집산나물농장 조성중 산야초 민간요법연구 계명대학교 ..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