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97

[成語文集 囊裏談筆] 삼성당 三聖堂

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삼성당 三聖堂 석 삼三 성스러울 성聖 집 당堂 우리 청구삼한의 국조 환인 환웅 환검(단인 단웅 단군)천제 삼성조 삼성신을 모신 사당 이 성어는 조선왕조실록 중에서 단종실록 1권에 경창부윤 이선제의 상서(慶昌府尹李先齊上書曰)에서 발췌하다 今修史草 至戊申 금수사초 지무신 有右議政致仕柳觀上書曰 유우의정치사류관상서왈 文化縣 臣之本鄕 父老云 문화현 신지본향 부로운 九月山 是縣之主山 구월산 시현지주산 在檀君時 名阿斯達山 재단군시 명아사달산 山之東嶺 高大邐迤 其山之腰 有神堂 산지동령 고대리이 기산지요 유신당 不知創於何代 불지창어하대 北壁有檀因天王 東壁有檀雄天王 북벽유단인천왕 동벽유단웅천왕 西壁有檀君天王 縣人稱之曰 三聖堂 서벽유단군천왕 현인칭지왈..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원시태초 천지개벽 있었던건 아득히도 옛날의일 몇번이나 푸른바다 벽해됐고 몇번이나 상..

삼신할매는 우리의 삶속에 존재하는 생활신 여자 하나님이시다

삼신할매는 우리의 삶속에 존재하는 생활신 여자 하나님이시다 일월산인 김대현찬 삼신할매 마고할매 삼신바가지 삼신할머니 산신 삼신이라고 각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 같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생활속의 여신이신 삼신할매는 주로 아기 점지 임신 출산 육아 건강 학..

차운송자심장구견시(次韻宋子深長句見示) 권필(權韠) 1569-1612 송자심이 장구를 보여 준 데 차운하다

차운송자심장구견시(次韻宋子深長句見示) 권필(權韠) 1569-1612 송자심이 장구를 보여 준 데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조물주인 하나님이 나에게로 궁한상을 주었으니 짧은데도 못잇는게 청둥오리 정강이와 닮았구나 광인처럼 날뛰는게 완적같다 스스로가 인정하고 잠시쉰뒤 딴사람..

등마니산천단용목은운(登摩尼山天壇用牧隱韻) 권필(權韠)1569-1612 마니산 천단에 올라 목은의 운자를 사용하다

등마니산천단용목은운(登摩尼山天壇用牧隱韻) 권필(權韠)1569-1612 마니산 천단에 올라 목은의 운자를 사용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댕댕이줄 부여잡고 바로바다 산꼭대기 올라가서 강남으로 만리가는 돛단배를 가만앉아 보내나니 목은노인 지은옛시 현판안에 아로새겨 남아있고 단제께..

기몽(記夢) 권상하(權尙夏) 1641-1721 꿈을 기억하며

기몽(記夢) 권상하(權尙夏) 1641-1721 꿈을 기억하며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고요하고 텅빈집에 해야할일 없으므로 낮잠들어 이에바로 단잠꿈을 꾸었네라 조각배를 올라타고 푸른바다 건너가서 신청동에 다다라서 배닻줄을 매어노니 풍채좋고 흰머리칼 백발노인 나타나서 서슴없이 자기이름..

호정시병록(浩亭詩幷錄) 호정(浩亭)하륜(河崙)1347-1416 호정의 시를 아울러 기록한다 권근(權近)1352-1409|

호정시병록(浩亭詩幷錄) 호정(浩亭)하륜(河崙)1347-1416 호정의 시를 아울러 기록한다 권근(權近)1352-1409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아득토다 옛날옛적 아주옛날 단제께서 몽매하던 그옛날에 하나님명 받으셨네 기자단제 더받들어 인간교화 베푸나니 연나라의 오랑캐가 방자하게 침범하네 그로..

차순거전운(次舜擧前韻) 구봉령(具鳳齡)1526-1586 순거의 앞의 시운을 차운하다

차순거전운(次舜擧前韻) 구봉령(具鳳齡)1526-1586 순거의 앞의 시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이년동안 남의집을 빌려얻어 막힘없이 살았더니 낡은자리 먼지나는 양탄자를 이것또한 어찌하나 깊은꿈속 다가가니 갑작스런 하나님의 장난인가 정검하고 단장하니 문앞에는 옥나무가 ..

동지야유감(冬至夜有感) 구봉령(具鳳齡)1526-1586 동짓날 밤에 느낌이 있어서

동지야유감(冬至夜有感) 구봉령(具鳳齡)1526-1586 동짓날 밤에 느낌이 있어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해가저믄 섣달그믐 겨울별이 닫히는데 주도하진 안했지만 찬바람이 불어오네 하늘땅이 응결되어 그믐밤에 들어서고 강과산은 눈도있고 얼음덮혀 어둑한데 대단토다 원시태초 조화롬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