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128

취음차운(醉吟次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술에 취해 읊조리다 차운하여 짓다

취음차운(醉吟次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술에 취해 읊조리다 차운하여 짓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의 자황곁서 받드시는 신선이라 말을말라 날때부터 인간같이 기질이랑 습속들을 지녔구나 두개발로 편안하게 밟았으니 남은땅이 없다하며 삼족오를 머리위에 이고보니 한개하늘..

차왜승죽계운(次倭僧竹溪韻)왜2편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차왜승죽계운(次倭僧竹溪韻)왜2편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1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통역관리 의지하여 둘사이의 정나눌수 있었나니 어쩌다가 만났으니 타국에서 태어남을 뭘한하랴 하나님도 또한역시 이사람의 ..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원시태초 천지개벽 있었던건 아득히도 옛날의일 몇번이나 푸른바다 벽해됐고 몇번이나 상..

차산전병화(次山前甁花) 2수 김성일 허산전이 지은 화병의 꽃을 보고

차산전병화(次山前甁花) 2수 김성일 허산전이 지은 화병의 꽃을 보고 지은 절구 두 수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저 오월들어 처음으로 바닷가에 예쁜꽃을 바라보니 바람속의 꽃가지가 돌아간듯 고향땅의 꽃만같네 비로서야 알았네라 한기운이 온천하가 모두같아 하나님의 ..

차경원동헌운(次慶源東軒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경원 동헌에 있는 시의 운을 차운하다

차경원동헌운(次慶源東軒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경원 동헌에 있는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꽁꽁층층 얼음얼어 출렁이는 물겨들은 아니뵈고 천연요새 한나라와 노나라땅 구분하기 어렵구나 양쪽언덕 누런갈대 아득하니 요새까지 이어졌고 가득하게 산에내린 흰백설..

차오산관일출(次五山觀日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오산관일출시의 운을 차운하다

차오산관일출(次五山觀日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오산관일출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눈으로 마땅히도 사해바다 밝게할수 있거니와 해와달은 어떻게된 물상이라 밝은빛을 다투는가 활잘쏘는 요후예가 쏜쇠뇌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서로함께 빛을발한 차운달은 분..

정영양태수원언위(呈永陽太守元彦偉)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양태수 원언휘에게 주다

정영양태수원언위(呈永陽太守元彦偉)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양태수 원언휘에게 주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꽃다운풀 파르나니 무성하게 푸른강가 우거지고 바람안개 정말좋은 따사로운 봄계절을 맞이하여 바닷길과 산길가는 사신길에 시읊으며 지나는데 병속세계 신선계의 일촌광음..

영산진주중차백문서운(榮山津舟中次白文瑞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산진의 배 안에서 백문서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영산진주중차백문서운(榮山津舟中次白文瑞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산진의 배 안에서 백문서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맑은바람 한줄기가 가비얍게 배를띄워 보내나니 금강의물 밀물썰물 조수머리 해류속에 접해있네 우연히도 뛰어난곳 신선세계 가까운줄 ..

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수

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밝달나라 삼각산의 양지녘에 한수강의 물가이네 오색구름 하나님의 멋진궁전 하늘속에 우뚝하고 하나님이 두손잡고 성안에서 단정하게 앉아있네 생..

별수상인(別秀上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수 상인과 이별하다

별수상인(別秀上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수 상인과 이별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도 또한역시 이별하는 마음속을 알아채고 며칠밤밤 연이어서 찬비내려 나그네길 막는구나 단한번에 동해바다 건너더니 소식조차 끊어지고 꿈속에서 응락했던 그대와의 이맹서를 찾으리라 몇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