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128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3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도는항상 도가아닌 것이란건 보통대개 옛날부터 분명하게 존재한다 신비롭고 신비로와 그가운데 상이있어 모든묘를 포함하고 살아있는 모든것을 통제하며 생각건대 오직작은 몸으로서 ..

건덕전초례청사2(乾德殿醮禮靑詞2)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2

건덕전초례청사2(乾德殿醮禮靑詞2)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2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늘참됨의 최정상을 도다라고 할수없고 이름또한 지을수도 없습니다 황홀스런 가운데에 물건있어 모양의틀 상이있는 것과같이 하지마는 의지뜻에 이르기는 너무매우 어렵나니 정성으로 ..

건덕전초례청사1(乾德殿醮禮靑詞1)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1

건덕전초례청사1(乾德殿醮禮靑詞1)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1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억지라도 이름하여 도라하고 물건들을 신묘하게 하는것을 신이라네 심오하고 그윽함을 간직하고 사용함이 성인들의 근심처럼 같지않고 조화로서 그윽함을 열게하니 아마이는 하나님의 ..

유감만술(有感漫述) 김낙행(金樂行) 1708-1766 감회가 있어 부질없이 서술하다

유감만술(有感漫述) 김낙행(金樂行) 1708-1766 감회가 있어 부질없이 서술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죽은풀에 생기로운 빛이다시 돌아오니 빙빙돌려 관리하는 이는끝내 뉘시던가 하나님은 본래부터 더욱크고 공평한데 미물들이 스스로가 사랑받은 듯보이네 덕을입고 오래도록 갚아보질 못..

신흥암(神興庵)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신흥암을 읊다

신흥암(神興庵)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신흥암을 읊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다시한번 시냇물을 거슬러서 올라가니 하나님의 삼신문이 북쪽구석 서있구나 뜬구름과 수풀들은 온갖빛이 고요하고 맑은물과 바위에는 티끌하나 없다하네 아름다운 경치들은 산속에서 볼수있고 신선들을 불러..

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라산의 봉우리는 하늘밑의 한자쯤에 닿아있고 한라산의 아래에는 더푸르고 넓은바다 놓여있네 푸른바다 만여리가 세상땅을 가로질러 막았으나 하늘나라 신선들이 하늘아래 산바위..

제설죽이수(題雪竹二首)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죽에 쓰다 2수

제설죽이수(題雪竹二首)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죽에 쓰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차가운데 창문틀이 밤이되어 대숲향해 열려있어 눈내리는 풍경소리 새록새록 침상으로 들려오고 취해자다 처음으로 깜짝놀라 일어나서 살펴보니 푸른대를 흰비단에 수놓아서 감씨안듯 하는구나 대..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봄이일러 동산에는 푸르름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엎어치기 하얀눈꽃 육각화를 뿌리셨네 수제둑에 어지러운 버들개지 가지마다 휘날리고 유령고개 산마루엔 찬매화가 ..

계촌하일기사(溪村夏日記事)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냇가 마을에서 여름날 일을 기록하다 2수

계촌하일기사(溪村夏日記事)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냇가 마을에서 여름날 일을 기록하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근심걱정 많다보니 날이길어 귀밑털이 희어지고 빈난간이 시원하게 이끌어줘 오후낮잠 달콤하네 개울에서 한줄기의 부는바람 버들개지 다날리고 섬돌계단 수십일간 내..

복차고우시(伏次苦雨詩)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고우시에 차운하다

복차고우시(伏次苦雨詩)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고우시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괴롭도다 탐라땅의 장마비여 용촉사천 땅의비에 비할꺼나 물건마다 처음보는 것이지만 이번비는 더욱정상 아니로다 내가온지 삼개월이 되었건만 어찌단지 며칠간을 해를봤나 이치상에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