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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9. 1. 16. 09:21

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라산의 봉우리는 하늘밑의 한자쯤에 닿아있고

한라산의 아래에는 더푸르고 넓은바다 놓여있네

푸른바다 만여리가 세상땅을 가로질러 막았으나

하늘나라 신선들이 하늘아래 산바위에 내려왔네

밝달나라 봉래방장 삼신산은 평지위에 솟아있고

어찌하여 바다위에 홀로우뚝 솟은산과 같으리오

말씀물어 보겠나니 본래부터 어느곳의 산인가요

떠돌다가 언제쯤에 어느해에 이곳으로 떨어졌나

바닷바람 한라산을 번쩍들고 바다파도 노하노니

물결따라 떠돌면서 흔들거려 항상떠날 준비하고

아름다운 산봉우린 어찌항상 그자리를 있을까나

떠받치고 지켜냄은 진정으로 큰자라의 도움이라

깍아지를 첨첨봉과 비탈아랜 가려놓고 감추우고

의젓하게 중간에는 특출하고 거만스런 형세로다

푸른노을 흰구름이 매일마다 아름답게 성하나니

찬바람과 부슬비는 쉬고싶어 쉴려하니 쉴틈없네

남방에는 예로부터 더운기운 뜨거워서 괴롭지만

유월에도 차갑고찬 얼음들이 암혈속에 쌓여있네

산꼭대기 푸른못의 백록담은 깊이를못 헤아리고

생각건대 바닷물이 끓어올라 서로응당 이었으리

하나뿐인 검은언덕 이섬에서 이곳만이 모래로다

백록수레 타고내린 신선들이 발을씻고 있나보네

비취같은 옥바위에 얼룩이끼 교묘하게 치장하고

예사로운 시내계곡 구렁모두 기이하게 생겼구나

특이하게 생긴나무 가득하나 이름들은 모르지만

가지줄기 눈과같이 새하얗고 잎사귀는 아름답네

동지섣달 눈바람에 푸르름을 고치지도 아니하고

붉은꽃이 피고지고 씨앗들이 주렁주렁 떨어지네

벼랑끝에 오르거나 숲지나면 절로절로 시원하니

어렴풋이 신선들이 지팡이를 짚고이제 지나간듯

나무마다 맺힌이슬 신선들의 맑은음료 인듯하고

아득하게 들린음향 난새타고 피리부는 소리로다

먼지덮힌 도성에서 의연하게 더럽힐수 있겠는가

지척간에 사는삶인 인간사가 모두깔끔 씻겨지네

한라산의 참된모습 하나같이 말하기는 어려우니

누설하면 아마필히 신선들의 노여움을 받으리라

평상시에 꿈속에서 상상할때 너무나도 아득터니

어찌하여 알았으랴 지금현재 한라산의 사람될줄

창문열면 곧바르게 신선들을 부를수도 있으나니

이내형골 이내몸이 언제쯤에 신선됐나 물어보네

어제낮에 우연하게 산언덕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산속에는 사냥꾼들 어찌하야 그렇게도 많았는지

큰사슴을 활로쏘아 쓰러뜨려 피가숲에 뿌려지니

신선산을 더럽혀서 신선들이 응당마땅 탄식하리

사냥꾼에 부탁하니 다시재차 그렇게들 하지마소

한라산은 본시부터 신선들이 모여사는 집이라오

신선들이 올라가서 하나님께 고하시고 상소하면

그대매와 사냥개를 죽인다면 그대시여 어찌하오

 

伏和漢挐山歌 복화한나산가

漢挐山上天一尺 漢挐山下滄溟碧 滄溟萬里隔塵土 天上羣仙下山石

한나산상천일척 한나산하창명벽 창명만리격진토 천상군선하산석

蓬萊方丈平地起 豈如此山孤拔水 借問本是何處山 流落何年乃於此

봉래방장평지기 기여차산고발수 차문본시하처산 류락하년내어차

海風掀山海濤怒 浮游動盪常欲去 山英那得長自在 扶護眞是巨鰲助

해풍흔산해도노 부유동탕상욕거 산영나득장자재 부호진시거오조

疊嶂橫嶺下遮藏 儼然中間勢特倨 靑霞白雲日蔚蔚 冷風霏雨無時歇

첩장횡령하차장 엄연중간세특거 청하백운일울울 랭풍비우무시헐

南方從古苦熱爍 六月寒氷堆巖穴 岡頭碧潭深不測 想應海水湧相屬

남방종고고열삭 륙월한빙퇴암혈 강두벽담심불측 상응해수용상속

一島黑墳獨此沙 白鹿仙人來濯足 翠石點苔如巧冶 尋常溪壑皆詭奇

일도흑분독차사 백록선인래탁족 취석점태여교야 심상계학개궤기

異樹滿山不識名 柯榦雪白葉猗猗 窮冬風雪靑不改 紫花開落子離離

이수만산불식명 가간설백엽의의 궁동풍설청불개 자화개락자리리

攀崖穿林自蕭爽 彷彿新過仙人杖 瓊漿灑滴萬樹露 鸞簫杳杳凝餘響

반애천림자소상 방불신과선인장 경장쇄적만수로 란소묘묘응여향

城塵市喧焉得凂 咫尺人烟都滌蕩 漢挐山容難悉陳 漏泄恐被仙曹嗔

성진시훤언득지척인연도척탕 한나산용난실진 루설공피선조진

平生夢想何杳茫 那知今爲漢挐人 開牕直可喚仙子 問我形骨幾分眞

평생몽상하묘망 나지금위한나인 개창직가환선자 문아형골기분진

昨日偶過山之阿 山中獵夫何其多 射殪麋鹿血灑林 涴却仙山仙應嗟

작일우과산지아 산중렵부하기다 사에미록혈쇄림 완각선산선응차

寄語獵夫莫復爾 漢挐自是仙人家 仙人上訴玉皇帝 殺爾鷹犬爾奈何

기어렵부막부이 한나자시선인가 선인상소옥황제 살이응견이내하

 

[발췌] 구사당집 제1권 시()







부모님을 공경하듯 할아버지할머니를 공경하고 효도하라 조상님은 나를 낳아주신 핏줄이니 언제든 함부로 하지마라 조상님을 잘 섬기는

부모님을 생각하듯 네 부모님을 모시듯 네 하나님을 모셔야 한다 왜 바로 너희들의 조상이기 때문이니라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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