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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진딧물 퇴치법[내소원자료발췌]

백운선사 김대현 2014. 12. 2. 22:42

진딧물, 청벌레. 야도충, 응에, 가루누이 방제법

 

 

진딧물

 

청개구리

아이들에게 모아 오게 한 청개구리를 300평 밭에 스무마리 정도를 놓아주면 진딧물은 깨끗하게 없앤다.

 

가루비누

맑은 날 오전 중에 3 4일 간격으로 두 번만 뿌리면 거의 완전하게 물리칠 수 있어서 돈도 들이지 않고 간단하면서 무엇보다 안심하고 뿌릴 수 있으며 새 비누가 아니더라도 세탁후의 버리는 비눗물도 상관없다.

입 뒤에 숨어 있는 진딧물이 잔뜩 붙어 있으나 가루비누로 퇴치한다.

 

고래재

나무나 풀을 태워 물을 이용하고 솥 아래에 붙은 고래 재를 진딧물이 붙은 채소 입에 두 세번 뿌리면 진딧물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아침 이슬이 잎에 남아 있을 때에 입에 두 세번 뿌리면 효과가 더 올라간다.

 

꾸지나무잎 재

꾸지나무 잎을 태워 그 재를 잎에 뿌리면 된다. 오이 양상추 양배추에 듣는다. 단지 문제인 것은 꾸지나무는 너무 커서 올라가지는 못한다. 나무를 잘랐을 때에는 잊지 말고 입을 따서 태워 재를 모아 둔다.

 

목욕하고 난 다음의 남은 물

잘은 모르나 목욕하고 난 다음의 물을 진딧물에 뿌리면 없어진다. 아마도 사람의 기름이 벌레를 오지 못하게 하는 가 보다.

 

바이엠발효액

흑설탕을 콩 삶은 물과 바이엠 효소로 발효시킨 물을 뿌리면 진딧물은 없어진다.

 

박하

박하 잎을 채 썰어 배추나 양배추를 심을 때에 같이 묻으면 그만이다. 약국에서 박하기름을 파는 곳도 있다.

 

빨래 빤 나머지 물

빨래를 빨고 남은 희게 된 비눗물로 밭에 뿌리면 다음 날에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염교나 담배

진딧물 퇴치에는 우유나 파와 부추를 섞어 심기. 마늘 같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염고를 수확한 다음에 찌꺼기를 밭에 뿌려 놓으면 오지 못한다. 그러나 담배 잎에서 나오는 니코틴으로는 입에 붙는 진딧물은 퇴치 못한다. 담배가 아닌 다른 작물에 담배잎 찌꺼기를 삶아 뿌리면 진딧물은 죽는다. 그러나 생으로 먹는 채소에 니코틴을 뿌리면 써서 먹지 못하니 주의해야 된다.

 

마늘목초액이나 생강물

생강에는 목초액 10ℓ에 마늘 2kg을 넣어 석달 이상 놓아 두었다가 뿌린다.

마늘을 섞어 심는다

딸기밭 두둑에 약 3m정도로 간격을 띄워 마늘을 심어 놓으면 냄새 때문에 진딧물이 오지 못한다.

 

먹다 남은 맥주

물뿌리개로 먹다 남은 맥주를 뿌리면 취해서 끝내는 죽어 버린다.

목초로 진딧물은 물론 무좀이나 쥐도 퇴치

목초액의 냄새가 진딧물이 싫어하는 냄새로 알을 슬지 못하고 쥐도 냄새를 싫어하여 오지 못하며 원액에 발을 담구면 간단하게 무좀도 낫는다.

 

담배꽁초물

담배꽁초를 물에 담가 노랗게 우러난 물을 헝겁에 걸러 뿌린다.

 

은박지

밭에 오는 진딧물에는 과자를 포장한 은박지 봉지를 뒤집어 걸면 반짝반짝 빛이 나 진딧물이 오지 못한다.

 

잠두(蠶豆)

메론 두둑 옆에 잠두(蠶豆)를 심어 놓으면 메론에는 가지 않고 잠두에만 붙어 메론이 보호받는다.

 

전분가루

진딧물을 질식시켜 잡는 방법인데 물에 가능한 한 많은 전분가루를 풀어 물뿌리개로 입 뒤에 잘 묻게 뿌리면 그물이 말라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죽인다. 진딧물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배에 숨구멍이 있어서 전분가루물이 마르면 숨구멍을 막아 버린다.

 

가루비누

등에 지고 뿌리는 분무기에 물을 가뜩 넣고 가루비누를 15g정도를 넣고 잘 저어 충분하 게 뿌린다.

 

커피찌거기

커피 찌거기를 말려 밭 두둑사이에 흩뿌리는 것뿐이다. 진딧물이 오지 못한다.

 

크레졸 냄새

쥬-스나 코-피 빈 깡통에 몇개의 구멍을 내고 크레졸-과 석유를 반반씩 넣고 5m 간격으로 매어 다는 것만으로 진딧물이 오지 못한다.

 

토끼똥

파에 붙은 진딧물은 바이러스를 옮기므로 또 파에는 비교적 빨리 진딧물이 붙어 토끼 똥이 염소 똥 보다는 더 잘 듣는다.

 

토끼오줌

냄새가 나는 토끼오줌을 진딧물이 잘 붙는 채소 뿌리에 쏟아 놓으면 진딧물이 오지 않는다.

 

팥 밀 사이에 심으며 좋다

밀 사이에 4월경에 심은 팥은 밀 때문에 햇빛은 제대로 받지 못하지만 바람막이도 되고 진딧물도 오지 못할 뿐만 아니라 비둘기가 와서 먹지도 못한다.

 

현미식초나 양조식초

무 입에 배추좀나방 야도충 청벌레 진딧물은 현미식초나 양조식초 두 되를 드럼통 가뜩한 물에 부어 잘 저어 채소에 뿌리면 취해 아래로 떨어진다.

 

 

청벌레(배추흰나비애벌레)

 

고추 소주에 울커 낸 물

한 되들이 병에 고추를 반 넣고 소주에 열흘이나 보름동안 담가 울커 낸 것을 500배에서 1.000로 희석하여 뿌리면 청벌레도 오지 못하고 병해에도 강해진다. 또한 관수튜-브를 씹는 쥐에도 듣는다. 또한 관수용 탱크 안에 앞의 배율대로 희석하여 관수하면 냄새 때문에 두번 다시 오지 못한다.

 

고추를 채 썰어 물에 담궈 울킨 물

고추 70~80개를 채 썰어 한 되들이 병에 약 80% 넣고 물을 채워 2~3일 동안 울크거나 삶아 헝겁에 걸러 뿌리면 된다. 또한 약간의 소주를 떨어뜨리면 썩지도 않는다.

 

페퍼민트 잘게 썰은 잎

양배추 입 사이에 잘게 썬 페퍼민트잎을 넣어 주면 이상하게도 청벌레가 오지 못한다.

 

 

야도충

 

검정콩과 팝콘을 윤작

시금치 뒷 구루로 녹비로 4~6월에 검정콩을 300평에 3ℓ나 되는 양을 배게 심고 9월이 되면 시금치나 작은 순무 같은 것을 뿌린다. 검정콩은 빨리 썩기도 하지만 벌레가 발생하기 쉬운 봄부터 가을까지 검정콩에 덮힌 땅이 차지기 때문이나 야도충 발생이 적다.

또 한 가지는 팝콘-과의 윤작으로 2년째부터 비효가 기대될 때에는 썩는 것이 늦은 팝 콘-이 가장 알맞다. 4~6월에 배게 뿌려 키가 2m되는 8월말에 갈아엎으면 야도충이 오지 못한다.

 

고추나 마늘로 대규모 농가에서도 무농약재배

고추나 마늘을 소주에 담가 벼와 밀감재배에도 잘 듣는다. 청벌레에도 잘 듣는다.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고추나 마늘 으깬 것을 알콜-에 담가 살충성분을 추출하여 알코올 농도가 25%가 되게 하여 고운 쇠 그물에 걸러 동력분무기로 뿌리면 구멍도 막히지 않아 대규모 농업경영에도 쓸 수 있다.

 

쌀겨로 야도충 방제

배추밭 두둑에 한 구루에 서너 번 쌀겨를 뿌리면 야도충이 먹고 설사하여 죽는다. 많이 뿌리면 발효되어 비료가 되나 조금씩 뿌리면 먹기만 한다.

 

신문지나 약간 두꺼운 종이로 나무줄기를 감싼다

텃밭에 고추나 가지 토마토를 심어 놓자마자 땅 바로 위를 싹뚝 잘라 버리는 것이 거세미의 장난이지만 이럴 때에는 신문지나 엽서 같은 종이를 길게 잘라 고추 같은 것의 줄기를 감싸면 자르지 못한다.

 

우유팩

준비할 것은 1m 50cm정도의 쇠파이프와 콩가루 술 식초 설탕과 딥테렉스분제를 섞어 세곳으로 뚫은 네모난 구멍 500cc우유팩에 넣고 쇠파이프에 고무테이프로 묶어 고정시켜 300평에 너 댓 곳에 설치하면 벌레가 많이 발생하는 7월부터 8월 15일경까지 놓아두면 효과적이다. 단맛이 나서 성충들이 서로 들어가려고 싸운다.

 

제충국

야도충에는 제충국이 제일 좋지만 없을 때에는 모기향을 가루내어 채소 뿌리에 놓아두면 오지 못한다.

파는 야도충을 쫓고 코피찌꺼기는 뿌리혹선충을 물리치다

하우스 안에 파를 한 줄 심으면 무나 당근에 야도충이 전혀 붙지 못하며 코-피를 끓여 먹고 난 찌꺼기를 밭에 뿌리면 뿌리혹선충에 들어 웃거름으로 퇴비를 20kg줄 때에 커-피찌꺼기 5kg를 섞어 주면된다.

 

 

응애나 가루이

 

당밀과 소주로 응애방제

국화재배에 당밀을 뿌리면 품질이 향상된다고 하나 이 당밀은 응애나 진딧물이 와 어렵다고 하나 응애약 500ℓ에 30도짜리 소주 두 홉을 섞어 뿌린다. 더욱이 당밀을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뿌리면 효과는 더 올라간다. 30도짜리 소주라면 어떤 소주라도 상관없다.

(참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주는 25도미만이니 계산하여 더 넣어야 된다).

 

밀가루를 응애약에 탄다

정해진 농도로 희석한 농약 100ℓ에 밀가루 약 100g 즉 1.000배로 타서 뿌리면 응애약 한가지만을 뿌리는 것 보다 더 잘 듣는다.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은 것을 심는 구뎅이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은 것과 술찌게미로 응애가 오지 못하게 한다. 두둑을 만들기 전에 오이 심을 구뎅이에 밀가루와 콩가루 섞은 것을 넣고 정식하기 전에 다시 앞의 것을 넣는다. 그리고는 위의 것과 술찌게미를 20kg씩을 200ℓ의 물에 풀어 액비와 함께 땅속에 관주한다.

 

부추

하우스토마토의 온실가루이 퇴치에는 부추를 같이 심거나 잘라 뿌려 놓으면 냄새로 인해 온실가루이가 오지 못한다.

 

옻나무가지

옻나무 가지를 30~40cm정도로 잘라 밭에 꽂아 놓으면 이틀이나 사흘 지나면 밭의 벌레가 없어진다. 우웡이나 당근에 벌레가 붙을 때에는 그 포기 바로 옆에 15cm정도 떨어진 곳에 꽂아놓으면 된다. 온 밭 전체에서 다 듣게 하려면 두둑 사이 15~39cm 간격으로 놓아두면 더 효과적이다.

 

우유와 마늘을 뿌리다

아디온이나 DDVP같은 것에 내성이 생긴 가루이에는 400ℓ의 물에 우유 4ℓ와 마늘 으깬 것 150g을 60평 정도에 뿌리되 마늘 으깬 것을 헝겁에 걸러야만 노줄이 막히지 않는다.

우유와 응애약을 섞으면 효과가 배가한다

정해진 희석배수로 탄 200ℓ의 물에 우유를 200cc를 즉 우유는 1.000배액이 되게 하여 뿌리면 약해도 없을 뿐만 아니라 더 잘 듣는다.

 

크레졸-과 나프타린

먼저 크레졸-로 적신 솜과 나프타린을 비닐-봉지에 넣고 하우스 안에 300평당 20개정도를 늘어 뜨린다. 그렇게 하면 나방이나 응애가 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