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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한 상태에서 속단이 싹을 틔웁니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5. 3. 14. 19:50

속단을 산에서 채취하여 재배하고자 가식한 상태에서 싹을 틔운 모습

 

속단재배에 도전하면서 속단에 대해 알아보니

속단은 한약재로서 아주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약초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재배하는 농가가 없어서 거의 중국에서 수입한 약재가 대부문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재라고는 약초꾼들이 채취한 극히 일부일 뿐이다.

 

중국산 속단과 토종 속단은 품종에서 차이가 있다.

중국산은 천속단 국내산은 토속단이라고 한다.

 

우리의 토종 토속단이 효능이 더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속단의 효능

 

속단은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속단(續斷)은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고 하여 속단이라고 한답니다. 이명으로는 속절(屬折), 접골(接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속단의 성질은 따뜻하며 쓰고 매운 맛을 지녔으며 독이 없으며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일체 병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여성의 산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속단은 하혈이 매우 심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가진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속단은 또한 간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이나 종양에 속단과 포공영을 함께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며 유산의 징후가 보일 때 속단과 두충을 갈아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동의보감]

 

 

속단부작용

 

속단은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해서 초기 이질이나 홧병에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문의전화: 010-8734-9150  일월산인 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