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는 항암치료에 들어가야하기에 위암까지 판명나면 수술도 해야하므로 당분간은 시골농장을 돌볼틈이 없을것 같아서 무리를 해서라도 대충 마무리를 하고 밤늦게 대구에 도착했다
지난해 노지파종했던 엉컹퀴를 옮겨서 정식을 해야하나 포기하고 2000평전지에 밑거름용 퇴비비료를 살포하고 어머님께 깨든 콩이든 파종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라고 하고 미흡하지만 마무리를 했다
삼년생 참나리는 기운차게 새싹을 내밀어 필자로 하여금 희망이 절로 샘솟게 한다
지난해 여름이후 가을까지 지겹도록 긴 장마에 속단이 모두 고사한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드문드문 새싹으로 웃어주니 필자의 피곤함도 잊어버리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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