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실열매 3

애기감나무

무욕無慾 백운 김대현 매일 매일 습관처럼 일기를 쓰든 생활수기를 쓰든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좋은 현상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습관처럼 붓을 잡아서 서예를 하든 난을 치든 매일 매일 붓을 든다는 것은 미래를 밝게하는 좋은 현상일것이다 욕심을 가지라 하니 얼토당토 아니한 허황된 꿈도 꿈이라고 그 꿈을 이루려고 갖은 방법 동원하는 어리석은 일 벌씬지가 꽤 되고보니 늦게야 잘못된 욕심임을 깨닫는다 욕심을 내려놓는 것도 욕심이라는 걸 아는 이는 없다 욕심 내려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스스로 체험해보라 십분도 못 내린다 그렇타 욕심을 내려놓거나 가진다는 것은 모두가 병이다 매일매일 글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욕심을 가지지않고 또한 내리지 않으면 마음엔 가식이 사라지니 그저 평안이 찾아든다 그 때를 욕심을 가지지도 내..

가을그림

가을그림 이름이 궁금타고 백운 김대현 이름이 궁금타고 물어본들 부질없고 지는낙엽 애처롭다 시절탓도 하지마라 맡은바 소임다한 마당엔 가실열매 익는다 작품사이즈 29cm x 21cm 오겹한지제품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