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常道) 백운 김대현 도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 자신과 더불어 인간이 삼라만상의 자연스러운 흐름의 법칙이 자신과 하나로 엮어져 올바르게 똑바로 세워져서 행해지는 것이 도의 첫 걸음이 아닐까 한다. 옳고 그름, 나쁨과 바름을 우리는 흔히 분별하려 하지만 대개 그 구분은 개인적 도의 기준에서 잣대를 대어보려 하다 보니 그 분별된 사안이 이웃과 다른 사람들과 상충되어 서로 다툼이 일어나 서로가 자기들이 도의 기준에서 합당하다고 주창을 하는 경우를 요즘 세상사에서 흔히 보고 있다 일반적인 세상사가 이러하다보니 소위 정치를 하는 위정자들은 더 앞장서서 자기주장을 펼치기 위해 서스름없이 열변을 토하고 그것을 관철하려 한다 도라는 것은 혼자서 세워지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서 얻어 올 수도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