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호매절륜 豪邁絶倫 호걸 호豪 뛰어날 매邁 끊을 절絶 인륜 륜倫 호방하며 고매한 성품이 매우 뛰어나다 이 성어는 고려 말기의 충신이며 성리학자인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1337∼1392)선생의 시문집 포은선생집(圃隱先生集)에 행장 함부림(行狀 咸傅霖)에서 발췌하다 歲在乙酉 세재을유 先正文忠公權近上書請加封贈 선정문충공권근상서청가봉증 錄其子孫以勵後人 록기자손이려후인 殿下嘉納 전하가납 贈大匡輔國崇祿大夫 領議政府事 증대광보국숭록대부 령의정부사 修文殿大提學 監藝文春秋館事 수문전대제학 감예문춘추관사 益陽府院君 謚文忠 익양부원군 익문충 公天分至高 豪邁絶倫 공천분지고 호매절륜 少有大志 好學不倦 소유대지 호학불권 博覽羣書 日誦中庸大學 박람군서 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