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백성명흠고(贈道伯姓名欠攷)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봄강이라 푸른물결 잔잔하게 생기려고 일렁이니
그림각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해그림자 더디가고
먼산굴에 아리송송 어렴풋이 저녁노을 흩어지니
긴숲속에 적적하게 지내려니 아지랑이 걷혀지네
외론신하 가슴속에 품었었던 느낌들이 많았는데
관찰사로 세상사의 풍류들을 뉘와함께 기약하나
맑게살려 뜻을굽혀 사귈일을 참으로꿈 꾸었는데
형양에서 밝은달을 보시거든 다행서로 생각하오
아름답게 좋은자리 베푼곳에 처음질서 모습좋고
붉은우리 의지하니 전망들이 아득하게 다가오네
특출나게 솟아오른 숭산에는 절벽들이 비탈이요
하늘나라 닿아있는 한강물엔 뗏목들이 떠있네라
봄그늘이 걷혀지지 아니하여 추위아직 남았으나
하나님의 높은덕은 사심없어 만물들이 빛나도다
눈안으로 가득차온 풍광들이 더욱감회 증가시켜
다만비록 신선들의 흥취로서 유하주에 취하리오
贈道伯 姓名欠攷 七言四韻二首
증도백 성명흠고 칠언사운이수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春江皺綠欲生漪 畵閣東西日影遲 遠峀依微飛暮靄 長林寂歷捲晴絲
춘강추록욕생의 화각동서일영지 원수의미비모애 장림적력권청사
孤臣懷抱偏多感 使者風流孰與期 猥接淸遊眞一夢 衡陽對月幸相思
고신회포편다감 사자풍류숙여기 외접청유진일몽 형양대월행상사
瓊筵肆處儀初秩 朱檻憑來望轉賒 拔地嵩山盤絶磴 連天漢水著浮槎
경연사처의초질 주함빙래망전사 발지숭산반절등 련천한수저부사
春陰不卷寒猶在 帝德無私物自華 滿目風光增感槪 只須仙興醉流霞
춘음불권한유재 제덕무사물자화 만목풍광증감개 지수선흥취류하
[발췌]고봉속집 제1권 시(詩)
서양에는 여호와신이 있듯이 동방에는 태삼성신의 성령만이 우뚝 솟을 뿐 그 어떤 신도 하럭하지 않음을 사람들은 모른다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불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교 천신교 천신궁 하나님궁 건립불사모금 농협 010-8734-9150-09 이영애 건립추진위 홍익불사문의 010-8734-9150
중창자 일월산인 김대현 메일주소 4321mun@hanmail.net
桓因桓雄桓儉聖祖 太三天帝 弘益天地人經 世界宗敎化事業 天神敎 天神宮
환인환웅환검성조 태삼천제 홍익천지인경 세계종교화사업 하나님교 하나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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