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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몽(記夢) 기정진(奇正鎭) 1798-1879 꿈을 적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8. 12. 31. 09:08

기몽(記夢) 기정진(奇正鎭) 1798-1879

꿈을 적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푸른산에 구름뭉글 이어있고 광대함은 태고적의 모습이라

형세모두 강골하게 시원하여 파르나니 엉켜있어 빈틈없네

상상컨대 원기왕성 초창기에 조물주가 애써빚어 내었으니

산밖에는 어떤나라 있으려나 땅경계는 하나님이 봉해줬네

좁은길은 일찍부터 가질못해 오정으로 어찌능히 뚫겠는가

이사람은 어디에서 왔었는가 좌로우로 가야할곳 잃었으니

몸추스려 끊어진길 들어서니 벽에붙은 메뚜기가 따로없고

우러르러 펼쳐진별 바라보고 해질녁에 큰파도를 굽어보니

굶주림을 채우려니 양식없고 붙잡자니 마른솔도 하나없네

천지사방 다만모두 푸르르고 눈물만이 주룩주룩 흐르나니

홀연히도 소꾸짖는 사람보며 뾰족쇠로 굳은봉을 쪼개도다

조각바위 비늘처럼 갈라져서 시끌시끌 일만황종 소리나네

도끼귀신 비록일찍 들었지만 돌가는걸 오늘에야 처음보네

돌밭에선 거둘것이 없으므로 분명하게 농사짓지 아님아네

산옮김이 과연그런 뜻이라면 어찌하여 응룡몰지 않았는가

바라볼뿐 물어볼수 없었으니 놀라움과 의심으로 숨이차네

산아래서 힘센소가 생겼나니 껑충껑충 날뛰면서 쫒아오고

재차다시 안장갖춘 말있으니 멀리가실 손님에게 제공될듯

산이험해 오를수가 없건마는 슬픈음향 종소리와 비슷하네

돌아보길 아직미처 다못한채 나비꿈은 천리겹겹 막혔네라

등불켜고 그이야길 전하나니 이꿈은참 흉악한건 아니겠지

좁은길은 어둑하고 험난하며 대로에도 날카로운 칼날많아

발내딛기 한번삐꺽 잘못하면 뿔에걸려 심한피해 생기리라

산쪼갬은 어리석음 가깝겠지 벌단의시 이사람은 존숭하오

경계하면 서로둘다 온전하고 이사람의 생애거의 참되리라

안위란건 돌고도는 고리같고 우매하면 공손하게 들으시라

 

記夢 기몽

有山連雲起 磅礴太古容 通身皆頑骨 蒼凝無裂縫 想當元氣初

유산련운기 방박태고용 통신개완골 창응무렬봉 상당원기초

眞宰費陶鎔 山外有何國 疆域天所封 鳥道曾未到 五丁安能衝

진재비도용 산외유하국 강역천소봉 조도증미도 오정안능충

我來自何方 左右迷去蹤 側身臨絶陘 有如附壁蛬 仰看森羅星

아래자하방 좌우미거종 측신림절형 유여부벽공 앙간삼라성

俯視洪濤舂 充飢無糇粻 攀援乏枯松 六合但蒼翠 涕淚橫復縱

부시홍도용 충기무후장 반원핍고송 륙합단창취 체루횡부종

忽見叱牛人 剡鐵劈頑峯 巨片鱗次起 噌吰萬黃鍾 鬼斧聞雖曾

홀견질우인 섬철벽완봉 거편린차기 쟁횡만황종 귀부문수증

耕石今始逢 石田無所收 明知不爲農 移山果其志 何不鞭應龍

경석금시봉 석전무소수 명지불위농 이산과기지 하불편응룡

可望不可問 驚疑徒塡胷 山下生力牛 躑躅復來從 復有具鞍馬

가망불가문 경의도전흉 산하생력우 척촉부래종 부유구안마

若爲遠客供 山峻不能上 悲鳴響若鏞 顧瞻未及竟 蝴蝶隔千重

약위원객공 산준불능상 비명향약용 고첨미급경 호접격천중

呼燈傳其語 此夢諒非凶 世路本幽險 康莊多銛鋒 投足一迷方

호등전기어 차몽량비흉 세로본유험 강장다섬봉 투족일미방

羸角生害恟 劈山雖近愚 伐檀吾所宗 戒則雙無虧 庶不虛生儂

리각생해흉 벽산수근우 벌단오소종 계칙쌍무휴 서불허생농

安危若轉環 昧者聽宜恭

안위약전환 매자청의공

 

[발췌] 노사집 제1권 시()





우리의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들과 함께 하신다 그대가 부르면 언제든지 응하신다 그대가 싫다하며 내치면 하나님은 말씀을 하지않으신다 섭섭해 하신다 그 마음을 그대는 알지 못한다 그 마음을 안다면 그대는 절대 우리의 하나님을 그렇게 내치고 싶어도 칠수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조상이기 때문이다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불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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