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여름에 그린 합죽선 난그림부채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인연이 되었던
한상철시인님이
제 선면작품을 소장하시고 싶으시다며
연락이 와서 뭔가 아닌듯 하면서도
묘한 맛을 주는 아끼던 난 그림 부채를
보내드리기로 결정하고
선생님께 의사를 여쭈니 흔쾌히 승락하시길래
오늘 시집을 보낸다
한상철선생님을
은은한 들깨 향 풍기면서
시원하게 해 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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