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산나물 재배 산야초/잔대·패기(원삼)

패기, 짠대 짠대기 경상도에서는 이렇게 불렸던 이름이 바로 원삼(元蔘)이란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5. 4. 20. 20:46

 

 

 

 

패기 뽕구지 짠대 짠대기 솜양지꽃

 

경상도에서는 패기라 불렸던 이름이 바로 원삼(元蔘)이란다.

 

 

 

원삼이란 바로 蔘중에서 가장 으뜸 蔘이라는 것이다.

 

 

 

경상도 사투리로 짠대 또는 짠대기라 부르는 이 산야초를 원삼( 元蔘)이라고 한다.

 

원삼이란 삼중에 으뜸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 원삼은 잎의 앞면은 연초록이며 뒷면은 흰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뿌리는 덜큼한 맛의 구근으로 무독이며 초봄에 모든 산야초들이 움틀무렵이면

 

간식거리가 많지않는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이게는 최고의 초코렛이었다.

 

 

짠대 원삼의 자생지는 우거진 숲이 아닌 산소나  잔디밭에서 서식을 한다.

어릴적에는 그렇게 많던 것이 요즈음엔 보기 드문 이유는

아마도 농약의 원인과 밀림으로 변해가는 자연환경 탓 아닌가 싶다.

 

어릴적 배가 고픈 봄날에 산골의 아이에겐 호미나 괭이 들고

고상박기(레슬링)하고 놀이하던 마을주변의 뫼

그 곳에 가면 이 원삼 짠대가 뾰얀 떨을 내밀고 방긋방긋 웃어주면

미안하다고 이야기도 하기전에 캐어서 겉뿌리를 벗긴후 널름 입안으로
밀어주면 허기진 배도 채우고 입안도 달콤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이 어린 잎을 따서 밀가루나 보리가루와 배합해서 찐 떡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식중에 간식으로 최고였었다.

 

 

이 간식용이 바로 원삼이란다
원삼이 궁금하시면 검색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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