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반복미상 叛服靡常 배반할 반叛 옷 복服 쓰러질 미靡 항상 상常 갈팡질팡 번복하며 한결 같지 않다 언행이 갈팡질팡하며 쓰러질 듯 한결같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성어는 조선시대 야사를 엮은 종합 야사집인 대동야승에 선조의 외손자인 화은 신경(華隱 申炅1669-?)선생이 지은 재조번방지 3(再造藩邦志 三)에서 발췌하다 倭奴之爲我國家患 非一日矣 왜노지위아국가환 비일일의 變詐叵測 叛服靡常 변사파측 반복미상 以故絶之弗許通焉 이고절지불허통언 誠愼之矣 邇者思逞 성신지의 이자사령 侵犯朝鮮 聲言內犯 침범조선 성언내범 我皇上赫然震怒 特遣大臣經畧 아황상혁연진노 특견대신경략 率師討之 侍郞宋應昌受命而往 솔사토지 시랑송응창수명이왕 正宜滅異類固藩籬 以歸報皇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