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비익필다 裨益必多 도울 비裨 더할 익益 반드시 필必 많을 다多 더하여 이로움이 반드시 많다 이 성어는 조선 개국 초부터 인조 때까지 약 250년 동안 편자 연대 미상의 야사 모음집인 대동야승 계갑일록(癸甲日錄) 추연우성전저(秋淵禹性傳著)에 만력 12년 갑신 선조17(1584)년(萬曆十二年甲申)에서 발췌하다 洪暹議李珥 珥爲國盡瘁 홍섬의리이 이위국진췌 其志未及施設 而其身先沒 豈非可惜 기지미급시설 이기신선몰 기비가석 隱卒崇終 允孚好賢之典 은졸숭종 윤부호현지전 金貴榮議 李珥措設 금귀영의 리이조설 間有不合時宜 而其爲國任事 간유불합시의 이기위국임사 至爲可嘉 裁劑得中 지위가가 재제득중 裨益必多 一病遞殞 비익필다 일병체운 可謂不幸 至於褒贈之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