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仙士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빈소지간 嚬笑之間 찡그릴 빈嚬 웃을 소笑 갈 지之 사이 간間 눈 찡그리고 웃는 사이에 눈 찡그리고 웃음을 웃고 하는 그 사이 기뻤다 슬펐다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짧은 시간사이를 의미한다 대동야승에 조선 중기의 허균(許筠)의 형인 하곡 허봉(荷谷許篈 1551~1588)선생이 조선시대의 여러 야사를 한데 역어 저술한 해동야언(海東野言二) 성종(成宗)편에서 발췌하다 成廟覽而嘉之 성묘람이가지 下書其鄕 賜紙筆以奬之 하서기향 사지필이장지 榮耀鄕閭 無不驚動 영요향려 무불경동 夫才藝細技 豈足以動睿賞哉 부재예세기 기족이동예상재 然不以聖能而廢之 연불이성능이폐지 勸奬之隆 必出於誠如此 권장지륭 필출어성여차 由是文章書畫工技百術 유시문장서화공기백술 莫不賴激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