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흠신사수 欠伸思睡 하품 흠欠 펼 신伸 생각 사思 잘 수睡 하품하며 기지개켜고 잠에 졸리다 이 성어는 조선 효종숙종 때의 문신이고 학자인 목재 홍여하(木齋 洪汝河1621-1678)선생의 문집인 목재집(木齋集)목재선생문집(木齋先生文集)권사(卷四)에 이대방 구에게 답하다(答李大方 榘)에서 발췌하다 至於史學 尤東人所不屑爲 지어사학 우동인소불설위 大國史記 小國事往往致詳 대국사기 소국사왕왕치상 而東史反不載 天下事 이동사반불재 천하사 文體豈宜爾耶 문체기의이야 且東人恥不知中國事 차동인치불지중국사 不恥不知自家國事 불치불지자가국사 漢陰 白沙諸公 尙然 他何望 한음 백사제공 상연 타하망 譬慣誦別人譜牒 비관송별인보첩 問以渠家事 則不知也 문이거가사 즉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