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양명강정 陽明剛正 볕 양陽 밝을 명明 굳셀 강剛 바를 정正 볕처럼 밝고 바르고 굳세다 모든 일에 밝고 투명하게 바르고 강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후기 사헌부장령 이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인 갈암 이현일(葛菴 李玄逸 1627-1704)선생이 갈암선생문집권지이십 서(葛庵先生文集卷之二十 序)에 동강(東岡)선생 문집의 서(東岡先生文集序)편에서 발췌하여 본다 自是凡所論議 益復懇到正大光明 자시범소론의 익부간도정대광명 至以任大臣以整朝綱 지이임대신이정조강 委體察以飭軍務 絶和議以明大義 위체찰이칙군무 절화의이명대의 勤學問以輔聖德等語 惓惓爲上言之 근학문이보성덕등어 권권위상언지 至他營救善類 指斥姦黨之說 지타영구선류 지척간당지설 瀝盡肝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