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영린절각 嬰鱗折角 갓난아이 영嬰 비늘 린鱗 꺽을 절折 뿔 각角 칼에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바르게 직간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여 잘못 된 뿔을 부러뜨려서라도 바로 잡아 놓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 후기 문신인 옥천 조덕린(玉川 趙德鄰1658∼1737)선생의 시문집인 옥천선생문집(玉川先生文集) 권칠(卷七)에 보백당김공선생유사서(寶白堂金公先生遺事序)에서 발췌하다 寶白堂金公先生 事我成廟朝 踐履華要 보백당금공선생 사아성묘조 천리화요 魁壘恢張 柏府 薇垣 集賢 喉司 國子 天曹 괴루회장 백부 미원 집현 후사 국자 천조 皆一再或三四拜 개일재혹삼사배 而拜輒辭 辭輒去 이배첩사 사첩거 至喬桐主政亂之世 지교동주정란지세 亦嘗一居喉司薇垣之長 역상일거후사미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