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완인정사 完人正士 완전할 완完 사람 인人 바를 정正 선비 사士 덕행이 온전하게 아름다운 사람과 바르고 정직한 선비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학자 지봉 이수광(芝峯 李睟光 1563~1628)선생의 시문집 지봉선생집(芝峯先生集)부록권일(附錄卷一)에 행장 장유(行狀 張維)에서 발췌하다 維後生蒙昧 유후생몽매 幸而及公之晩節 而獲承緖論 행이급공지만절 이획승서론 其講說義理 揚搉文章 기강설의리 양각문장 精深超詣 脫離科臼 정심초예 탈리과구 有自得之趣 유자득지취 非記聞騰口者之所能及也 비기문등구자지소능급야 因以槪公之生平 則其恬沖之資 인이개공지생평 즉기념충지자 潔貞之操 行義足以範俗 결정지조 행의족이범속 文章足以垂後 立朝四十四年 문장족이수후 립조사십사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