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당하나님한시 3

어옹(漁翁) 김극기(金克己) 1150-1209 고기잡는 어부

어옹(漁翁) 김극기(金克己) 1150-1209 고기잡는 어부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이 아직까지 어부에게 너그럽지 않으셔서 그리하야 강호에는 달래어줄 순한바람 적음에라 사람들의 세상살이 간들막타 그대들아 웃지마라 자기집도 돌아보면 급히흐른 급류속에 있는것을 漁翁 어옹 天翁尙..

독림대학춘시권위시조지(讀林太學椿試卷爲詩弔之)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태학 춘의 시권을 읽고 시로 조상하며

독림대학춘시권위시조지(讀林太學椿試卷爲詩弔之)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태학 춘의 시권을 읽고 시로 조상하며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뛰어나게 올라가는 기세라서 앉은곳이 좁으리니 드높고도 바른재주 세상사에 마땅하게 쓰여지리 아름다운 미인눈썹 찡그리어 손상될까 하였더니 ..

독임대학시권(讀林大學詩卷)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대학시권을 읽다

독임대학시권(讀林大學詩卷)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대학시권을 읽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다가오는 금년에는 이름줄도 보전하기 어려우니 하나님은 우매하고 무지한데 잡귀신은 간사하네 후덕하게 보내드려 맑은덕을 손상되게 하지마라 평생동안 겨우무릎 용납되면 또한역시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