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통철무애 通徹無礙 통할 통通 통할 철徹 없을 무無 거리낄 애礙 막힘이 없이 두루 통함이 장애가 없다 즉 막힘없이 완전히 이해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후기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제월당 송규렴(霽月堂 宋奎濂1630~1709)선생의 시문집인 제월당집(霽月堂集) 부록(附錄)에 송규렴 행장 송상기지음(宋奎濂行狀 宋相琦)에서 발췌하다 是將大貴 無慮也 시장대귀 무려야 甫七歲丙子 虜報至 보칠세병자 로보지 時先曾祖妣金夫人年高病深 시선증조비금부인년고병심 難於遠避 府君以爲憂 난어원피 부군이위우 終日倚柱 却食不語 종일의주 각식불어 家人咸異之 明年春 가인함이지 명년춘 在三嘉寓舍 聞兵解亂定 재삼가우사 문병해란정 一日望見家奴之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