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仙士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호학향선 好學向善 좋을 호好 배울 학學 향할 향向 착할 선善 학문을 좋아하고 선한 것을 따르다 이 성어는 조선시대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한 문신 당대의 문장가인 낙전당 신익성(樂全堂 申翊聖1588~1644 )선생의 시문집 악전당집 권팔 전(樂全堂集 卷八 傳)에 이전의 전기〔李瑑傳〕편에서 발췌하다 噫 瑑非常士也 희 전비상사야 雖不自名好學向善 수불자명호학향선 以古人自期者也 이고인자기자야 翊聖能知之 不可謂世無知者也 익성능지지 불가위세무지자야 以薛生之言臨絶夷然 亦可異焉 이설생지언림절이연 역가이언 其婦弟聖基言 기부제성기언 君寶歿而其子弱 欲得子一言遺其孤 군보몰이기자약 욕득자일언유기고 吾知瑑之生也恥近名 오지전지생야치근명 故著其聞於人者 고저기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