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에 나의 애마로
인연이 되어 한몸처럼 지냈지
지난해부터 부동액이 조금씩 새길래
병원엘 몇번이나 입원시켜 원읜을 찾고
수술하여 돌라했건만
결국 원인을 못찾아서 수술도 못하고
부동액이 새면 부동액보충
부동액이 없으면 물을 임시로
보충했었는데 아뿔사 임시처방을 잊고
냉각수 부동액교환을 못하고 지났더니
간밤의 혹한추위를 버티지 못했나 보다
냉각수 연결 호수들이 얼어벼려
물순환이 막혔나 보다
상가 장례식 조문가다가 나의 애마가
과열되어 그만 쯧쯧
비싼 견인비주고 대구병원까지 왔건만
의사선생님 왈 사망신고가 현명하다고 하네
ㅠㅠㅠ
조문도 못하고 애마만 죽였네
주인이 워낙 못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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