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밝달나라 창세기

하나님말씀 밝달나라 창세기 중편2

백운선사 김대현 2018. 9. 27. 07:42

하나님말씀 밝달나라 창세기 중편2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글판]

환웅천제 하나님이 처음으로 몸소친히 하늘문을 열으시고 백성들을 나으시고 조화롭게 베푸시고 하나님의 말씀집인 천경들과 하나님의 가르침인 신고들을 크나크게 가르치고 강독하매 무리들이 잘따르게 되었으며 이로부터 기인하여 치우천왕 시절에는 땅토지를 개간하고 구리쇠를 캐내어서 군병사를 조련하고 신산업을 일으켰다 이때모두 구환들은 조상님을 삼신으로 한뿌리로 삼았으며 또소도를 관리하고 관경일을 주관하고 죄와벌을 주관하고 모든것을 서로서로 의논하여 큰하나로 모아뭉쳐 화백으로 삼았으며 아울러서 지혜롭고 생기있고 나란하게 도를닦아 온전하게 머무르게 되었도다 이로부터 구환족은 크게뭉쳐 통일하여 관경일을 삼한으로 나누어서 다스리게 됨으로서 완전하게 통일되니 이어른이 천제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인 단제환검 이시로다

 

밀기에서 이르기를 밝달나라 말기쯤에 난폭하여 다루기가 까다로운 강족들이 있으므로 걱정거리 있었는데 환웅천제 하나님이 삼신으로 설교하고 가르치고 온전하게 사람으로 삼가하고 지켜내야 하는계로 이전계로 시작업을 삼으시고 무리들을 두루모아 서약으로 작성하여 선악에는 상을주고 벌을주는 규율법을 가짐으로 권선징악 있게되고 이때부터 강족들을 은밀하게 제지하는 뜻을두게 되었도다

 

이때에는 무리들의 이름들도 한가지로 통일되지 않았으며 풍속도도 오히려더 점점나날 달라지며 원래부터 살아왔던 호족들과 새로살기 시작한곰 웅족인데 호족들은 성질들이 잔악하고 나쁜짓을 즐기었고 탐욕들도 너무많고 오직하나 약탈하길 좋아했고 웅족들은 성질들이 어리석고 자만하며 조화롭지 못하므로 단결되지 못하였다 비록서로 같은굴에 오래도록 함께살고 지냈지만 친근하진 않더라도 오히려더 멀어지니 일찍부터 서로간에 물건들을 빌리거나 빌려주지 않았으며 서로서로 도울줄도 몰랐으며 서로간에 탁터놓고 혼인함도 없었으며 서로서로 따르지도 않았으며 모두들다 하나같이 길을같이 함께한적 없었도다 이로부터 곰무리의 여추장은 환웅님이 신과같은 덕이있음 듣고서는 무리들을 이끌고서 찾아와서 청하기를 원하오니 같은굴에 함께사는 저희들을 위하여서 굴하나를 내어주고 신계에서 한무리로 받아주길 간곡하게 청하므로 환웅천제 하나님이 흔쾌하게 허락하고 웅족무리 받아들여 아들낳고 생산업을 갖추었다 그러하나 범무리는 끝끝내내 성질들을 고치지를 못하므로 이무리는 먼사해로 내쫒았다 밝달민족 한민족이 일어남은 이로부터 비롯하여 시작되어 일어났다

 

그런후에 갈고환웅 천제께서 나오셔서 염제신농 그들들과 더블어서 나라땅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정하였다 또세월이 몇세대가 지난다음 자오지환웅 천제님 세대에서 치우천제 이분께선 신비롭고 용감하며 의젓하고 절도있게 구리철로 투구들과 얼굴가면 만들어서 덮어쓰고 능히마땅 당당하게 큰안개를 만들었다 아홉가지 대장간을 설립하고 광석캐고 무쇠철을 주조하여 창과무기 만드나니 하늘아래 모두들이 크게그를 두려웁고 놀라도다 세상에선 이르시길 치우천제 라고하며 불렀으니 치우이란 속된말로 우뢰벼락 비가크게 내리어서 산과강을 크게바꿔 버린다는 뜻이로다

 

치우천왕 천제께서 염제신농 쇠약함을 알아보고 이에결국 큰계획을 품고서는 서쪽으로 여러번의 천자병사 하늘병사 일으켜서 삭도에서 군사들을 진격시켜 회대땅과 그지역을 점령하고 헌원왕이 일어나자 이에즉시 탁록들의 너른벌판 가운데에 헌원왕을 사로잡아 신하국에 삼았으며 그런뒤에 오장군을 보내어서 서쪽지역 치게하여 헌원손자 고신군을 격퇴하여 큰공적을 세우도록 하였었다

 

그때당시 천하에는 세력들이 서로서로 세발솥의 세발같이 대치하고 있었으니 탁록지역 북쪽에는 대요왕이 있었으며 동쪽에는 창힐왕이 있었었고 서쪽에는 헌원왕이 있었었다 이들들은 서로간에 무력으로 오직하나 승리하길 원했으나 어느뉘도 이루지는 못하였다 초기에는 헌원왕이 치우천왕 조금뒤에 일어나서 싸움마다 불리하여 대요에게 의지하려 하였지만 도움얻지 못하였고 역시또한 창힐에게 도움얻고 싶었으나 뜻과같지 못하였다 대요창힐 두나라는 치우천젤 추종하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대요왕은 육십갑자 십이지간 간지술을 배워갔고 창힐왕은 갑골문자 전서의글 부도문잘 배웠으니 그때당시 제후들이 치우천제 신하로서 섬기지를 않은자가 없었음은 모두들다 문물들을 배워갔기 때문이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말하기를 제후들이 모두함께 찾아와서 복종하고 따랐기에 치우께서 횡폭함이 심했으나 천하에서 능히마땅 치우그를 정벌하지 못하였다 헌원왕이 섭정할때 치우천제 형제들이 팔십일인 있었는데 하나같이 모두몸은 짐승같은 얼굴모습 닮았으며 사람들의 말을하고 머리들은 구리같이 단단하고 이마들은 쇠철같이 굳건하며 모래알을 퍼먹으며 오구장의 날선칼과 가시있는 무쇠창과 한꺼번에 많은화살 쏠수있는 태노활을 만드나니 그위세가 천하만방 떨쳐지지 않는곳이 없다한다 치우이는 옛날옛적 하나님의 아드님인 이름이다

 

[原文]

元董仲撰

桓雄天帝 肇自開天 生民施化 演天經講神誥 大訓于衆 自是以後 蚩尤天王 闢土地 採銅鐵 鍊兵興産 時九桓 皆以三神 爲一源之祖 主蘇塗 主管境 主責禍 與衆議一歸 爲和白 竝智生雙修 爲居佺 自是九桓 悉統于 三韓管境之天帝子 乃號曰檀帝桓儉

密記云 桓國之末 有難治之强族 患之 桓雄 乃以三神設敎 以佺戒爲業 而聚衆作誓 有勸懲善惡之法 自是 密有剪除之志

時族號不一 俗尙漸岐 原住者爲虎 新住者爲熊 虎性嗜貪殘忍 專事掠奪 熊性愚

愎自恃 不肯和調 雖居同穴 久益疎遠 未嘗假貸 不通婚嫁 事每多不服 咸未有一其途也 至是熊女君 聞桓雄有神德 乃率衆往見曰 願賜一穴廛 一爲神戒之盟 雄乃許之 使之奠接 生子有産 虎終不能悛 放之四海 桓族之興始此焉

後有葛古桓雄 與炎農之 國劃定彊界 又數傳而有慈烏支桓雄 神勇冠絶 以銅頭

鐵額 能作大霧 造九冶而採鑛 鑄鐵作兵 天下大畏之 世號爲蚩尤天帝 蚩尤俗言

雷雨大作 山河改換之義也

蚩尤天帝 見炎農之衰 遂抱雄圖 屢起天兵於西 又自索度進兵 據有淮岱之間 及

軒侯之立也 直赴涿鹿之野 擒軒轅而臣之 後遣吳將軍 西擊高辛有功

時天下鼎峙 涿之北有大撓 東有倉頡 西有軒轅 自相以兵 欲專其勝而未也 初軒轅 稍後起於蚩尤 每戰不利 欲依大撓而未得 又依倉頡而不得 二國皆蚩尤之徒也 大撓嘗學干支之術 倉頡受符圖之文 當時諸侯 罔不臣事者 亦以此也

司馬遷史記曰 諸侯咸來賓從 而蚩尤最爲暴 天下莫能伐 軒轅攝政 蚩尤有兄弟

八十一人 竝獸身人語 銅頭鐵額 食沙 造五丘杖 刀戟太弩 威振天下 蚩尤古天子之號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