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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허천사련광정만조운(和許天使練光亭晩眺韻) 권필(權韠) 1569-1612 허천사의 연광정만조시에 화운하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8. 12. 9. 11:24

화허천사련광정만조운(和許天使練光亭晩眺韻) 권필(權韠) 1569-1612

허천사의 연광정만조시에 화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맑은강물 도도하게 꼬리물고 동쪽에서 흘러오니

단한번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눈과마음 시원해라

모래섬가 꽃언덕이 버들숲과 서로감싸 비치나니

새하얗게 빛난모래 푸른풀과 다퉈얽혀 감는구나

하늘나라 잇닿아서 푸르르게 보이는건 먼숲이요

저기멀리 물가에서 희미한건 분명외론 섬일지니

외론누각 깍아지른 듯한절벽 성곽위에 서있는데

천여년의 세월삼킨 텅빈누각 학은이미 떠나가고

전해지는 이야기는 수를놓은 비단쌓여 산이되고

산아래는 맑고맑은 맑은물이 구비만을 이루도다

하나님의 천손왕은 한번가니 불러봐도 아니오네

공허하게 옛자취만 남아있어 그자리를 머무도다

꽃바람에 맑아지고 흘러가는 봄냇물은 환하니니

흰갈매기 어지러운 모습들이 휘날리는 눈꽃같네

너른들판 밝은해는 떨어지고 저녁안개 침침한데

다시한번 높은난간 기대어서 밝은달을 기다리네

이네땅의 흥망이야 그얼마나 많은세월 겪었는가

옛날옛적 도읍지는 적적한데 강만홀로 흐르구나

다행히도 이산하는 빼어나고 멋진경치 남았으니

가련토다 노래하고 춤추던곳 황폐하게 되었구나

한잔술을 권하노니 서로손을 놓지말고 마시시라

삶과죽음 꿈속같은 허깨비라 그대님은 아시는가

길고도긴 흐른강물 둘둘말아 놓은것과 같겠는가

술단지에 쏟아부어 새봄술을 만드는게 낫겠는데

기린말이 구름타고 지스스로 날아가고 따라가니

하나님을 조회하러 간자리에 이끼돌만 남았구나

어찌하면 기린마를 천지사방 벗어나도 구하여서

네필수레 학을타고 날아가서 돌아올시 없을거네

和許天使練光亭晩眺韻화허천사련광정만조운

澄江衮衮從東來 使人一望心眼開 汀花岸柳相掩映 白沙靑草爭縈廻

징강곤곤종동래 사인일망심안개 정화안류상엄영 백사청초쟁영회

連天蒼翠見遠樹 隔渚依微辨孤嶼 有樓孤絶臨層城 千載樓空鶴已去

련천창취견원수 격저의미변고서 유루고절림층성 천재루공학이거

人傳錦繡堆成山 山下湛湛成回灣 天孫一去招不來 空有舊跡留其間

인전금수퇴성산 산하담담성회만 천손일거초불래 공유구적류기간

春風淡沲春水明 白鷗歷亂如飛雪 大野日落煙沈沈 更倚危欄待明月

춘풍담타춘수명 백구력란여비설 대야일락연침침 경의위란대명월

此地興亡經幾秋 古都寂寂江自流 只今山河留勝槪 可憐歌舞餘荒丘

차지흥망경기추 고도적적강자류 지금산하류승개 가련가무여황구

一杯相屬莫停手 死生夢幻君知否 不如捲取長江水 倒瀉樽中作春酒

일배상속막정수 사생몽환군지부 불여권취장강수 도사준중작춘주

自從麟馬乘雲飛 朝天之處空苔磯 安得相隨出六合 驂鸞駕鶴無時歸

자종린마승운비 조천지처공태기 안득상수출륙합 참란가학무시귀

 

[발췌] 석주집 별집 제1권 칠언고시(七言古詩)

 





 

한겨울에 불어오는 바람소리는 새봄을 싹튀우기 위한 하나님의 산고이니라 하나님은 늘 놀고 있는 듯 하나 늘 쉴틈없이 조화를 부리시도다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불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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