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자왈군자야
스스로 왈 군자라
오늘 이곳 청송 진보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면소재지 전체가 공황상태라 하면 맞겠다
이 와중에도 니 잘났다 나 잘 났다
인구에 회자하니
지커보던 매화가 시끄럽다
자기 스스로 모두 군자라 하는데
군자는 지켜보고 믿는 거라네
매화향 속에
세상사 시름 잠시 놓고
욕심을 버리라 하네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 > 백운선사의 그림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雲의 囊裏談筆] 척당불기 倜儻不羈 (0) | 2020.03.16 |
---|---|
[白雲의 囊裏談筆] 여상춘 如常春 (0) | 2020.03.15 |
[민족회화]경자년경축도 (0) | 2020.01.25 |
[민족회화] 천마도 (0) | 2020.01.21 |
[민족회화]중방수호신 황룡 (0) | 2020.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