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리난종민 理難終泯 다스릴 리理 어려울 난難 마칠 종終 망할 민泯 이치는 마침내 멸하기는 어렵다 이 성어는 조선시대 편찬자 연대 미상의 작가가 조선 건국 초부터 인조 대까지 약 250년 동안의 조선시대 야사(野史)를 모은 대동야승(大東野乘) 기축록하(己丑錄下)에 신해년 유학 나덕현 등의 소(辛亥年幼學羅德顯等疏)편에서 발췌하다 孝友篤行剛直 特立不回 효우독행강직 특립불회 名於一時 則奸人之含沙伺影 명어일시 칙간인지함사사영 謀欲網打者 爲如何哉 모욕망타자 위여하재 一自按獄 思逞宿憾 일자안옥 사령숙감 上蔽天聰 下嗾偏黨 상폐천총 하주편당 羅織百端 必殺乃已 라직백단 필살내이 老母穉子 何辜于天 로모치자 하고우천 嗚呼天不可諶 오호천불가심 理難終泯 리난종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