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명의 2

[成語文集 白雲筆談] 명도명의 明道明義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명도명의 明道明義 밝을 명明 길 도道 밝을 명明 옳을 의義 도를 밝히고 의를 밝히다 이 성어는 19세기 조선 후기의 철학자 혜강 최한기(惠崗 崔漢綺 1803~1877)선생이 그의 학문방법을 설명한 기측체의(氣測體義) 추측록(推測錄) 권오(卷五) 추기측인(推己測人)에 도를 밝히고 의를 밝히다(明道明義)에서 발췌하다 明其可明之道者 以人心循道心 명기가명지도자 이인심순도심 正其可正之義者 以人事合義理 정기가정지의자 이인사합의리 若以人心自明人事自正 약이인심자명인사자정 非可明之道可正之義也 비가명지도가정지의야 古昔聖賢 明道正義 고석성현 명도정의 已盡其大致 後世所謂明正之方 이진기대치 후세소위명정지방 如非捄流俗之弊 必是務勝大之習也 여비구류속지폐 필..

明道 명도

明道 명도 도를 밝히고 길을 밝히다 [明道] 이 밴드의 이름을 명도로 지은 첫 이유는 평범하게 사는 평민이 밝은 도를 더욱 명확하게 밝혀야 세상이 바르게 설수 있다고 믿는 단순한 이유에서 이다 평범한 국민이 제대로 눈을 뜨지 않고 흐르는 세월 속에 묻혀버리면 세상은 조용하지만 속내는 썩어 문드러진다 문드러지고 썩어빠진 세상사를 보고 울분을 토하며 사는 것이 또한 오늘 날 세상사 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이 바른 도를 추구하고 바른 도가 밝게 빛나기를 바랄 것이다 세상사엔 정치와 인륜이 하나로 정립 될 때 바르게 굴러가듯이 그 가장 중심에 있는 평범한 평민이 밝은 도를 밝게 한다면 세상은 더욱 투명한 도의 세상이 될 것이다 이런 단순한 이치가 진리라는 것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