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강산문조 江山文藻 강 강江 뫼 산山 글월 문文 말(물풀) 조藻 강과 산처럼 문장이 아름답고 멋있다 이 성어는 고려후기 문신 제정 이달충(霽亭 李達衷 1309~1385)선생의 시문집 제정선생문집(霽亭先生文集)에 제정집 발문 이종재(霽亭集跋 李宗梓)에서 발췌하다 此吾先祖霽亭先生文集也 차오선조제정선생문집야 先生易簀後幾年 선생역책후기년 傍先祖貳使公嘗鋟于春川府 방선조이사공상침우춘천부 今据尹文度公跋語而識之耳 금거윤문도공발어이식지이 第陵谷變遷 雲仍散落 제릉곡변천 운잉산락 江山文藻 蕩然於海桑之墟 강산문조 탕연어해상지허 今無以攷見其幾梓幾藤 금무이고견기기재기등 實遺孫之積世衋菀者也 실유손지적세혁울자야 由是先父老蓋經營於逖遠之餘 유시선부로개경영어적원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