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수장 2

[白雲의 囊裏談筆] 산고수장 山高水長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산고수장 山高水長 뫼 산山 높을 고高 물 수水 긴 장長 높은 산 길게 흘러가는 강물 덕행이나 지조가 높고 깨끗함을 높은 산과 길게 흐르는 강물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신라 중기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崔致遠857∼?)선생의 시문집 고운집(孤雲集)에 고운선생사적 사적(孤雲先生事蹟事蹟) 청학동비명(靑鶴洞碑銘) 정두경(鄭斗卿)편에서 발췌하다 余濠梁秋水 憶莊生之胷襟 여호량추수 억장생지흉금 穎川淸風 夢許由之氣像 영천청풍 몽허유지기상 讀劉向傳 誦屈原辭 독류향전 송굴원사 石門嵯峨撫 古今而長歎 석문차아무 고금이장탄 雙溪淸淺 訪隱逸之遺蹤 쌍계청천 방은일지유종 先生之風 山高水長 선생지풍 산고수장 나는 호량의 가을 물고기의 즐거움에서 장자일생의 흉금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