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12

답고성윤생희복서(答高城尹生希福書) 구봉령(具鳳齡)1526-1586 고성의 서생 윤희복의 편지에 답하다|

답고성윤생희복서(答高城尹生希福書) 구봉령(具鳳齡)1526-1586 고성의 서생 윤희복의 편지에 답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이에거듭 듣자하니 신선포구 삼일포란 곳에서는 네글자의 붉은글씨 바닷물에 아주밝게 비친다네 어찌하면 얻을까나 장풍으로 거센파도 깨트리고 채색한듯 고운구름..

섭란사적(涉亂事迹) 강항(姜沆) 1567~1618 난리를 겪은 일의 흔적

섭란사적(涉亂事迹) 강항(姜沆) 1567~1618 난리를 겪은 일의 흔적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수만리의 밝달나라 푸른언덕 바다부두 멀리먼데 꿈속에서 귀신들이 어딘가로 가고오고 바쁘신가 신선세계 삼청궁궐 이별의한 밝달나라 밖이거늘 한조각의 돌아가고 싶은마음 한강이남 양촌마을 계산..

가정사(稼亭詞) 사단(謝端)원나라 가정에게 고함

가정사(稼亭詞) 사단(謝端)원나라 가정에게 고함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상서로운 별자리가 새벽하늘 한가운데 이러르면 구호농관 뒤따라서 서로서로 정다웁게 노래하며 몸소친히 쟁기나래 갖추어서 논밭으로 나가면서 매일마다 닭소리에 잠이깨고 모두함께 일어나네 적당하게 때에맞춰 ..

단군사(檀君祠) 부사사도(副使 史道) 명나라사신

단군사(檀君祠) 부사사도(副使 史道) 명나라사신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태삼성신 단군천제 어느곳에 어느때에 시원일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임금때 밝달나라 여셨다네 지금부터 말하자면 사천년전 옛날옛적 일이라니 여태까지 남아있는 사당에는 분디열매 반기누나 檀君何所始 聞說始..

안성(安成) 유문(劉聞)원나라학사

안성(安成) 유문(劉聞)원나라학사 일월산이 김대현근역 심부름꾼 서주들녘 밭두렁가 얼키설키 띠집짓고 고관으로 시시때때 시골농부 어르신과 어울리네 해가뜨는 양지녘에 농관두고 농사일을 중히하니 농사관련 서책들로 멀리까지 경지정리 잘하여서 뽕밭삼밭 농사철이 이른곳에 따뜻..

송고운(送孤雲) 고운(顧雲) 당나라문인 고운 최치원선생을 보내며

송고운(送孤雲) 고운(顧雲) 당나라문인 고운 최치원선생을 보내며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나들으니 바다에는 세쌍세짝 황금자라 살았는데 황금자라 머리위에 높고높은 산을이고 있었다네 산위에는 주궁패궐 황금궁전 태삼성신 궁궐이라 태삼성신 삼신산의 아래에는 천리만리 바다라오 그..

유감(有感) 강회백(姜淮伯 1357~1402)

유감(有感) 강회백(姜淮伯 1357~1402)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푸른빛의 넓은바다 낭떠러지 언덕비탈 어디가고 하나님과 인간사는 땅사이에 새하얗게 펼쳐지니 그크기는 거대하고 단단하여 그바깥이 없다는데 가운데는 태삼성신 하나님의 삼신산이 있다하네 해가뜨는 동쪽바다 부상나무 하나..

[天範] 하나님말씀 38 天生天殺如何用經 천생천살여하용경

[天範] 하나님말씀 38 天生天殺如何用經 천생천살여하용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사람들이 규범도를 닦으면서 하늘의때 하늘시를 모르고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한번 시작하면 처음뿌릴 잘못아는 것이므로 죽은것이 됨이로다 만일만약 사람들이 하늘의시 진실로서 진리기를 알고나면 근원으로 돌아가서 다시한번 명할수가 있음이라 만들어서 변화하는 이조화를 알아내길 바란자는 이에이어 텅빈허무 진짜근원 허무의참 근원만이 있으므로 음과양이 큰하나로 합하여서 다섯가지 오행이라 오행정기 바른기가 됨이로다 건곤천지 하늘땅이 서로서로 어울리고 나아가고 물러남의 중요함을 바로알고 이에이어 살고죽는 생사란건 없게된다 대저대개 사람들이 규범도를 근본으로 삼아놓고 만일만약 사는것과 죽는것을 알수없음 이란것은 이와같은 부족함을 보충하고..

[天範] 하나님말씀 36 知之修煉謂之聖人何經 지지수련위지성인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36 知之修煉謂之聖人何經 지지수련위지성인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옛날옛적 성인께선 신비로운 베틀기를 사용해서 하늘땅의 음과양이 오르내린 시기때가 있다는걸 헤아리고 불의세기 정도등을 알아내는 화후의수 수치등을 불조절의 시기때에 의지하여 내려오는 불꽃심의 적정때가 중요함을 알아냈다 궁궐중에 천간에서 중간궁인 무기궁내 궁안에서 본래부터 신비롬이 생겨나는 것의어미 생신지모 에서부터 시작된다 아는자는 그어미에 돌아가서 복귀함은 내버리고 잃지않게 해야하며 다시한번 하늘기를 받아들여 맑고맑은 양의머리 되게하고 땅의기와 합하여서 진실되게 음의어미 됨이로니 짐인나의 신비롬과 진실기와 정미롬이 그안속에 있음이니 다섯가지 진실기가 모두하나 온전하고 마음심은 고요하고 욕심들이 없음으로 불을써서 ..

[天範] 하나님말씀 35 如何得安身經 여하득안신경

[天範] 하나님말씀 35 如何得安身經 여하득안신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만물들이 우주라는 본래의몸 태허속의 참진기를 훔춰내고 사람들의 뱃속에는 벌레고가 있으므로 만물들의 진리기를 훔춰내니 이를일러 정고라고 일컬는데 정고라는 벌례들은 아첨하고 속삭임이 변화하여 된것이며 아첨하는 벌레라는 령충자는 짐인나의 혼백들을 상케하고 짐인나의 신비로운 진리기를 망케하고 짐인나의 정한피를 흩뜨리고 짐인나의 형상들을 파괴한다 사람들이 능히마땅 음과양의 조화들을 알아내고 참된불을 일으켜서 음사의간 음에속한 간사함의 간사한걸 단련하면 그러므로 정벌레를 살함으로 이리하여 해치지를 못하도록 하나니라 그러므로 편한몸을 얻어내고 되돌려서 큰대도를 이루도다 하나님 ! 급급급여 칙령칙령 급하오니 하늘규범 통달혜안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