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오년 지난간 길 붓사랑밴드에 긴 세월 묵묵히 주어진 소방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게 명퇴를 한 허은석 화백의 독고송 문인화를 접하고 보니 그림에서 풍기는 자연과 인간과 자신이 하나로 오랜 경륜이 엮어져 만들어 낸 좋은 작품을 보고 그냥 지나친다면 시인묵객이라 할 수 없음에 한 수 읊노라..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