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지경복전 祗敬福田 공경할 지祗 공경할 경敬 복 복福 밭전田 복전을 존경하고 공경하다 이 성어는 조선 성종 때 편찬한 동국 역대 시문선집인 동문선(東文選) 권이십삼(卷二十三) 모든 사원의 삼강사존을 권계하는 교서[勸誡諸寺院三剛司存敎書]편에서 발췌하다 祗敬福田 勉修佛事 지경복전 면수불사 競効奉公之懇 경효봉공지간 無營利己之謀 무영리기지모 儻有功績可褒 寵光何吝 당유공적가포 총광하린 若其不避覆車之轍 약기불피복차지철 遵行斜徑之蹤 준행사경지종 乖却規儀 苟求財貨 괴각규의 구구재화 只見一身之利潤 지견일신지리윤 不憂三寶之虗荒 불우삼보지허황 則國有常刑 懲無所救 칙국유상형 징무소구 古所謂用命則賞 違命則誅 고소위용명칙상 위명칙주 信哉斯言 胡不勉旃 신재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