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49

취음차운(醉吟次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술에 취해 읊조리다 차운하여 짓다

취음차운(醉吟次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술에 취해 읊조리다 차운하여 짓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의 자황곁서 받드시는 신선이라 말을말라 날때부터 인간같이 기질이랑 습속들을 지녔구나 두개발로 편안하게 밟았으니 남은땅이 없다하며 삼족오를 머리위에 이고보니 한개하늘..

차오산관일출(次五山觀日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오산관일출시의 운을 차운하다

차오산관일출(次五山觀日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오산관일출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눈으로 마땅히도 사해바다 밝게할수 있거니와 해와달은 어떻게된 물상이라 밝은빛을 다투는가 활잘쏘는 요후예가 쏜쇠뇌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서로함께 빛을발한 차운달은 분..

별수상인(別秀上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수 상인과 이별하다

별수상인(別秀上人)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수 상인과 이별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도 또한역시 이별하는 마음속을 알아채고 며칠밤밤 연이어서 찬비내려 나그네길 막는구나 단한번에 동해바다 건너더니 소식조차 끊어지고 꿈속에서 응락했던 그대와의 이맹서를 찾으리라 몇달..

자새(紫塞) 김선민(金善民) 1772-18131804년(순조4, 갑자) 11월 29일 바람과 추위가 심함

자새(紫塞) 김선민(金善民) 1772-18131804년(순조4, 갑자) 11월 29일 바람과 추위가 심함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북녘변방 자새지역 누런들풀 밤서리가 내렸는데 둘러쳐진 성머리서 호각불어 새벽상태 경계하네 첩첩산에 연이어진 구름들이 앞의길에 놓여있고 물가옆의 차디차게 수풀들이 작은..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바람바람 바람같은 이내신세 터럭처럼 가벼웁고 고향생각 그리워서 슬픈노래 월성가를 지었구나 몸이아픈 천리마가 볏짚여물 어찌씹을 생각할까 그윽하게 생긴새는 아득히먼 옛숲향해 우는구나 ..

기우제문(祈雨祭文) 권근(權近) 1352-1409 비를 바라는 제사 축문

기우제문(祈雨祭文) 권근(權近) 1352-1409 비를 바라는 제사 축문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아하나님 위엄으로 임하시고 맑고밝은 멋진형상 드러내어 온인민이 쳐다보고 만물들을 사랑하며 크고작음 상관없이 상서재앙 내리시되 찬건덜고 빈건채워 알차지는 못한저를 백성들과 농사지며 덕은..

몽상녀(夢殤女)2수 최립(崔岦)(1539~1612) 죽은 딸아이를 꿈에 보고 짓다. 2수

몽상녀(夢殤女)2수 최립(崔岦)(1539~1612) 죽은 딸아이를 꿈에 보고 짓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세밑전쯤 새벽꿈에 일찍죽은 딸아이가 보였나니 어린나이 다섯살에 죽은뒤로 지금어언 이년세월 말배우며 재롱떨때 이애비는 너무너무 기뻤는데 가르치지 않았어도 책갈피를 뒤적이며 옹알..

[天範] 하나님말씀 37 天生天殺道之理經 천생천살도지리경

[天範] 하나님말씀 37 天生天殺道之理經 천생천살도지리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천생자란 사람들이 본래규범 으뜸로로 돌아가서 올바르게 발하여서 다시돌아 올라가는 것을일러 생이로다 안으로는 하늘과도 합하여서 일어나서 규범도에 진실되게 생겨나니 달아나고 숨었어도 세상안에 있음이라 그사람은 능히마땅 헤아릴수 있음이라 성스러운 베틀기는 안으로는 밝고밝아 바깥으로 하늘땅과 통하나니 그런고로 아는자는 죽지아니 하느니라 천살자란 하늘천을 죽인다는 살함이란 사람들이 되어서도 하늘규범 하늘도를 믿지않고 마음대로 정미롭고 신비로운 진실기를 덜어내어 손해보고 잃음으로 그리하여 만물들을 해함으로 하늘의수 천의수를 건너지도 지나지도 아니하고 죽음이니 살이니라 그런고로 말하기를 하늘천이 생겨나고 죽는것은 도의이치 이나니라..

[天範] 하나님말씀 35 如何得安身經 여하득안신경

[天範] 하나님말씀 35 如何得安身經 여하득안신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만물들이 우주라는 본래의몸 태허속의 참진기를 훔춰내고 사람들의 뱃속에는 벌레고가 있으므로 만물들의 진리기를 훔춰내니 이를일러 정고라고 일컬는데 정고라는 벌례들은 아첨하고 속삭임이 변화하여 된것이며 아첨하는 벌레라는 령충자는 짐인나의 혼백들을 상케하고 짐인나의 신비로운 진리기를 망케하고 짐인나의 정한피를 흩뜨리고 짐인나의 형상들을 파괴한다 사람들이 능히마땅 음과양의 조화들을 알아내고 참된불을 일으켜서 음사의간 음에속한 간사함의 간사한걸 단련하면 그러므로 정벌레를 살함으로 이리하여 해치지를 못하도록 하나니라 그러므로 편한몸을 얻어내고 되돌려서 큰대도를 이루도다 하나님 ! 급급급여 칙령칙령 급하오니 하늘규범 통달혜안 주옵소서

[天範] 하나님말씀 34 姦生於國時動必潰何經 간생어국시동필궤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34 姦生於國時動必潰何經 간생어국시동필궤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나라안에 간사롭고 사악스런 간배들이 있게마련 오래도록 방치하면 결국이에 한나라는 망하니라 신체몸에 깊숙하게 사악함이 있게되어 오래두면 신체몸은 망가진다 나라에선 그간배를 제거하면 이에즉시 온나라가 안녕하고 사람에겐 그사악을 제거하면 이에즉시 신체몸이 편안하다 간신배를 제거한다 라는것은 육욕칠정 이것들을 세번이나 죽인것과 같음이요 사람들이 간신배와 사악함을 제거한다 라는것은 대단한큰 규범도를 이룬다는 것이니라 그런고로 말하기를 간배들이 나라안에 생겨나면 수시때때 일어나니 꼭반드시 궤멸해야 함이로다 하나님 ! 급급급여 칙령칙령 급하오니 하늘규범 통달혜안 주옵소서 밝달나라 밝달민족아 너네가 찾는 하나님은 바로 나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