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호방준결 豪放峻潔 호걸 호豪 놓을 방放 높을 준峻 깨끗할 결潔 호탕하고 걸걸하며 준엄하고 깨끗하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高峯 奇大升1527-1572)선생의 시집인 고봉선생속집(高峯先生續集)권이(卷二) 잡저(雜著)에 천사 허국 위시량의 문목에 대해 조목조목 답함(天使 許國 魏時亮 問目條對)에서 발췌하다 鄭夢周 迎日縣人 정몽주 영일현인 爲人豪邁絶倫 有忠孝大節 위인호매절륜 유충효대절 少好學不倦 精硏性理之學 深有所得 소호학불권 정연성리지학 심유소득 時經書至東方者朱子集註 시경서지동방자주자집주 夢周講說發越 超出人意 聞者頗疑 몽주강설발월 초출인의 문자파의 及得胡雲峯四書通解 無不脗合 급득호운봉사서통해 무불문합 諸儒皆服 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