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산나물 재배 산야초/세상 이야기

북미정상회담을 경축하며

백운선사 김대현 2018. 6. 12. 22:04

북미정상회담을 경축하며

 

 

이제 단군의 자손에게 동족간 서로 총부리 겨누는 아찔하고 끔직한 전쟁이란 공포적 단어가 뇌리 속에서 사라지게 하는 계기가 지난 남북정상 만남과 오늘 북미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으로 인하여 지긋지긋한 반공 공산 이데올로기 이념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다.

 



우리의 역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단군조선으로 부터는 오천년이요

환인 환웅천제님이 이끄시던 밝달시대를 포함하면 근 일 만여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인 것이다또한 하느님 자손 천손이라 머리 두뇌도 최고인 민족이다

우리민족의 특성이 공격적이 아니라 평화주의자이다 보니 외침을 너무 자주 당한다

또 그렇게 당하여 옴으로서 민족의 최초 시원발상지를 빼앗기고도 되찾으려는 강력한 정신력은 없고 , 거기가 우리 선조들 땅이었지.’ 정도이다

 

단군께서 남기신 사상은 온 세상의 그 어떤 종교의 사상보다 최상위 이념사상인 것이다

홍익인간이란 인간을 널리 서로 이롭게 하라 곧 나를 챙기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이웃을 챙기라는 것이다 즉 함께 공영하자는 것이다

기본근저사상이 평화주의다 보니 공격적이 아니라 늘 방어적인 것이다

일부 선조 치우천황 광개토호대왕 때는 광활한 땅을 소유한 적도 있지만 대개는 방어적이다 보니 가진 땅을 점점 잃게 되어 오늘에는 남북이 갈라져 최소한의 국토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희망과 꿈 최고의 사상 홍익인간이념이 자리 잡고 있기에 고개를 숙이지 않고 어깨를 펴고 살고 있는 것이다

 

20세기 접어들면서 민족국운이 쇠퇴기로에서 간신히 민족의 맥을 이어오면서도 결코 그 뿌리를 잊지 않으려 수없는 노력을 한 결과 아직까지 단군의 자손이란 역사적 진실을 망각한 세월에서 차츰차츰 회복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21세기 22세기는 다시 온 세계를 아우르는 홍익인간이념을 만방에 펼치기 위해선 우리 단군의 후손들은 다시 일어서야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어느 누구의 명령에서 근원한 것이 아니라 단군의 자손 천손의 자손이기에 그 피에서 자연 발흥하는 것이다

 

다행이 남북이 갈라져 서로 으르렁 거리던 모습도 이번 계기로 중단하고 남북이 진실로 머리 맞대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뇌하고 힘을 모아서 민족공동번영과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홍익인간이념으로 똘똘 뭉쳐 이 난국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

 

 

단기 4351년 음 529

 

환인환웅단군천제 태삼성조숭교원 건립추진위 밝달종 창안자 일월산인 김대현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