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과 기생
백운 김대현
세상의 삶에는
늘 짝이 함께 한다
동물은 거의 암수로 나뉘고
식물도 암수로 나눠지거나
아니면 암수꽃으로 나눠지거나
아니면 꽃수술이 암수꽃수술로
나눠지고 나눠져 있기에
마주보고 좋아하고 그리워한다
그러다보니 함께 살다보니 공생기생하는데
공생은 함께 할수록
더 오래동안 함께 살고프다
기생은 함께 사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살짝붙어 상대방의 피를 빨아 먹고산다
이런 피해를 주는 벌레가 기생충이다
인간이 기생충에 족보등록한 경우도 있더라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청송삼합한지
주문가 29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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