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편도선·임파선암/항암투병기

방사선 치료 11회째 하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7. 6. 9. 10:54

 

편도임파선암4기 위암 3기

방사선 치료 11회

 

항암 방사선치료 초기인데도

타환자들 보다는 놀라운 속도로

호전되고 있다는 담당의교수님의

초기치료진행검진 결과를 말씀하신다

 

다행히도 일차 항암치료는

이틀간 토하고 며칠간 속이 매스꺼워

잘 먹지를 못했으나 그후에는

별다른 후유증은 없었다

 

지난주에 염소 2.3키로 구입하여 처방대로

요리하여 홀로 그 수육을 주말 휴일동안

맛있게 잘 다 먹었다

 

오늘도 외출외박나가면 담당의 말씀따라

살 찌우기가 우선이라

또 염소 생고기 2.3키로를 구입했다

 

염소요리방법 생각외로 간단하다ㅎㅎ

 

다음주 항암2차가 은근히 걱정이다

입안이 다 헤지고 헐어서 음식물 물조차

마시기 힘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담당의 말씀을 되새겨

그래 이번주도 배를 채우자다

 

헐 위암수술로 2/3는 잘려나간 위장곳간에

음식물 얼마나 챙겨 넣을꼬 ㅎㅎ

그래 웃고 암과 싸워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