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임파선암4기 위암 3기
방사선 치료 11회
항암 방사선치료 초기인데도
타환자들 보다는 놀라운 속도로
호전되고 있다는 담당의교수님의
초기치료진행검진 결과를 말씀하신다
다행히도 일차 항암치료는
이틀간 토하고 며칠간 속이 매스꺼워
잘 먹지를 못했으나 그후에는
별다른 후유증은 없었다
지난주에 염소 2.3키로 구입하여 처방대로
요리하여 홀로 그 수육을 주말 휴일동안
맛있게 잘 다 먹었다
오늘도 외출외박나가면 담당의 말씀따라
살 찌우기가 우선이라
또 염소 생고기 2.3키로를 구입했다
염소요리방법 생각외로 간단하다ㅎㅎ
다음주 항암2차가 은근히 걱정이다
입안이 다 헤지고 헐어서 음식물 물조차
마시기 힘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담당의 말씀을 되새겨
그래 이번주도 배를 채우자다
헐 위암수술로 2/3는 잘려나간 위장곳간에
음식물 얼마나 챙겨 넣을꼬 ㅎㅎ
그래 웃고 암과 싸워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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