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편도선·임파선암/항암투병기

항맘2차 방사선14회째 치료를 받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7. 6. 14. 19:22

 

 

편도임파선암4기 위암 3기

항암2차 방사선 치료 14회째 치료를 받다

 

지난 항암1차때를 참조해서 오늘은 외출신청후

집사람과 함께 외식을 하고 오다

 

외식도 환자위주라서 염소수육으로 결정되다

집사람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어짜누 얼능 훌훌털고 아무일 없었는 듯 살아야제...

 

항암2차 부터는 힘든 고통도 동반될 수도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담당의의 말씀을 떠올러 본다

 

방사선12째 치료부터 서서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다

입안의 피부도 점점 약하고 연해지는 기분이다

헐고 헤여지고 그렇게 진행되질 않길 바랄뿐이다

 

항암1차때 다행히도 큰탈없이 넘겼듯이 이번 2차도 그렇게 진행되리라 믿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