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편도선·임파선암/항암투병기

방사선 치료 18회째 받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7. 6. 20. 15:32

 

편도임파선암4기 위암 3기

방사선 치료 18회째 치료를 받다

 

이번 2차 항암은 대체적으로 무난히 너머 갈 모양이다

 

지난 1차땐 연 이틀 토하고 애를 좀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미약한 반응이고 속이 약간 매스껍고 울렁일 뿐이었으며 얼굴어 벌겋게 달아오른 현상만 일어났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항암 2차를 버티지 못하고 자연치유를 선택 하시는 분이 많다던데 필자는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치료가 전행되고 있으며 눈으로 보이게 호전되어 가니 필자로서는 이미 완쾌된 기분이다

 

아직 갈 길은 멀고도 멀었건만 하하하

 

방사선치료로 입안의 피부가 약해져서 목구멍근처가 자주말라 애를 좀 먹고 있다

 

물론 음식의 맛도 간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호박죽 우렁각시죽 각종 과일즙으로 주말엔 염소탕으로 몸을 지탱하고 항암 방사선치료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