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6f03RLvUX4 매화그리기 57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7 청향 211003 맑은 향이란 사물이 가진 본연의 향이다 삼라만상이 소용돌이 쳐 바뀐다 해도 그 본연은 바뀌지 않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다만 바뀌고 섥히고 엉키는 것은 인간의 고약한 욕심이다 욕심을 발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본심 청향이다 명제: 청향 211003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34 9150 https://smartstore.naver.com/0548726699

https://youtu.be/Kx35yYlRqBY 매화그리기 56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6 매림 211002 발상을 바꾸자 여백의 미만 찾지 마라 충만의 미는 여유로움 즉 넉넉함이다 넉넉함이란 바로 자연이요 자연은 거침없는 질주와 매몰자게 꺾인 풍파가 함께 공존하고 겪은 역사다 만끽하고 즐기는 자의 넋이 좋은 그림을 생산한다 구애받지 말고 즐기라 그것이 홍익이요 홍익은 서로를 이롭게 하는 태극이다 명제: 매림 211002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34 9150..

https://youtu.be/9lym6pqGFkc 매화그리기 55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5 청향 211001 생각했던 구도로 붓질이 순식간에 순지 위에 쏟아질 때 화자는 붓을 든 쾌감을 느끼니 절로 어깨가 등실등실 저절로 핀듯 사뿐히 내려앉은 옥구슬보다 더 영롱한 매화 꽃잎에 보는 이가 더 흥겹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명제: 청향 211001 작품규격: 28cm x 75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34 9150 https://smartstore.naver.com/0548726699

https://youtu.be/OI__21hyETE 매화그리기 54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4 매애 2110 01 홍매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작가의 의도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타고난 천부적 재능을 가지지 않는한 어렵다고 본다 필자 또한 타고난 재능은 없고 그저 그리고 싶고 그리는 그 자체가 좋아서 붓을 들고 즐기는데 가끔씩 주제도 모르고 고결한 경지를 쳐다보며 오르려고 허우둥댄다 그러다 다시돌아보면 스스로 한계를 알면서도 감히 욕심을 부리니 욕심일 뿐 근사치에도 다다르지 못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웃고 만다 내 재능의 한계까지만 즐기자 그래야 즐겁다 명제: 매애 211001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youtu.be/M0sSeBrTLn8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3 청향 210930 홍매 매화숲 조성하려고 한그루 두그루 심다보니 놀랍게도 매화를 바라보는 눈이 높아졌다 해야하는지 ... 처음 심을 때는 어느정도 수준되면 마음에 들어 좋다고 심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심다보니 마음에 드는 매화둥치가 잘 들어오질 않는다 매화등걸 골라내는 눈이 높은 건지 매화치는 손이 아둔한 건지 하여튼 마음에 차지않는 나무만 눈에 들어 오는 것 같다 햐 매화숲 매화정원 조성이 만만치 않구나 명제: 청향 210930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

https://youtu.be/TnQNFpqVmFE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2 춘심 210929 매화 필자의 본업은 청송진보에서 상황버섯과 한약재를 사용하여 푹 고아 만든 곰국과 삶은 고기로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맛있는 수육을 만들어내는 한방전문 조그마한 가게로서 필자의 손으로 직접 한약재를 넣고 푹 고은 곰국을 만드는 일이 필자 주업이다 새벽에 가게에 나와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건강한 곰국을 고아 주방으로 넘길 준비를 하고 난 후 가게 청소를 하고나면 오전에 잠시 쉴수 있는 틈이 생긴다 이 시간에 글을 쓰거나 붓 들고 장난끼 삼아 여유를 부린다 코로나로 매출이 반이상 떨어지니 안타낍게도 시간적 여유가 좀 더 많다 이 여유를 건강한 맛을 만들어 내는 그 심정으로 성어풀이 그리고 문인화..

https://youtu.be/krxcHIF-iMQ 매화그리기 51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1 춘색 210928 홍매 참 어렵다 어제는 근사치에 간것처럼 보이더니 오늘은 순지만 먹물에 젖어들기만 한다 명색이 작가라고 명판걸고 허우적된다 하면 사람들이 믿을까 왜 이럴까 일획일필에서 그림을 만들어내는 매력있는 그림 문인화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필로 고칠수도 있지만 필자는 그 작업을 싫어해서 마음에 차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 그렇게 비싼 작품지를 휴지처럼 없애버리는 이 심정 뉘 알까 ? 명제: 춘색 210928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

https://youtu.be/V_4RC0xjaPw 매화그리기50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50 상춘 210926 홍매 이제야 붓든 맛을 조금 느낀다 서로 맞지 않은 듯 하면서 서로 어울리고 이 세상에 없는 물상인듯 하면서도 본것처럼 자연스러운 물상의 선을 약간 얻은 것 같다 세상에 물욕이 왜 없겠나만은 부질없는 욕심은 버리고 가장 자연스러운 선을 구사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순지 위에 운필을 하나 늘 태어난 물상은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그 물상을 표현한 선의 상태가 생각해왔던 것에 가깝게 다다른 것 같아 흐믓하다 더더 정진하면 추구하던 매림원이 완성되겠지 명제: 상춘 210926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

https://youtu.be/U5cWjUhLmKI 매화그리기 49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49 매림 210926 물론 의도하고 그리는 그림이지만 필자가 바라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선질과 진짜 자연에 있는 사물인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 그림 안에는 문인의 절제 된 생각과 언행 올바른 도리가 행해지는 정의로운 기풍들이 수묵채색의 선질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되길 바라는게 지극히 당연하고 솔직한 심정이다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이제 오늘에 와서야 그 자연스러움의 선질에 첫발을 내디딘 기분이다 매화등걸 100여그루 심고나면 천연의 매림원이 되려나 명제: 매림 210926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

https://youtu.be/fcnqGeZJxMY 매화그리기 48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48 일지춘색210925 홍매 가지 가지 한가득 봄물결 일렁거리니 그 뉘가 마다하리요 늘 봄이듯 봄을 기다리고 늘 봄날 같길 바라는 우리들 인간의 속내인 것을 일찍 봄소식과 눈이 내려도 그 자태를 잃지 않는다하여 군자에 칭했지만 군자이든 아니든 매화가지에 앉은 평화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붓들면 어찌 매화를 외면하리요 명제: 일지춘색 210925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