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3

[成語文集 囊裏談筆] 단사표음 簞食瓢飮

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단사표음 簞食瓢飮 대광주리 단簞 먹이 사食 표주박 표瓢 마실 음飮 대광주리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을 마시다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의미하는 말이다 조선 단종(端宗) 때의 문신으로서 사육신(死六臣)의 충절을 후세에 알린 생육신(生六臣)의 한 분인 추강 남효온(秋江 南孝溫 1454~1492)선생의 시문집인 추강선생문집(秋江先生文集) 권사(卷四)에 유해운대서(遊海雲臺序)에서 발췌하다 若夫恃於淸明之世 忽於臨深之戒 약부시어청명지세 홀어림심지계 溺於眼前之樂 暗於後日之患 익어안전지악 암어후일지환 則安得長有此樂乎 可不愼哉 칙안득장유차악호 가불신재 於戲 某於使君 素無平生之雅 어희 모어사군 소무평생지아 幸逢萍水之會 棄我世間之謗 행봉평수지회 기아..

[成語文集 囊裏談筆] 표감루항 瓢甘陋巷

백운선사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成語文集 囊裏談筆] 표감루항 瓢甘陋巷 표주박 표瓢 달 감甘 좁을 루陋 거리 항巷 표주박과 비좁은 거리임에도 달게 여기다 표주박의 담긴 거친 음식과 좁고 누추한 곳에서 지내더라도 달게 여기다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문인학자 송암 권호문(松巖 權好文 1532~1587)선생의 시문집인 송암집 송암선생속집(松巖先生續集)권이(卷二)에 청량산으로 돌아가는 원상인을 보내는(送圓上人還淸涼山)시를 발췌하다 性同松柏寓巖間 성동송백우암간 氣節誰看在歲寒 기절수간재세한 秩秩架書欣有托 질질가서흔유탁 床床屋漏苦無乾 상상옥루고무간 醉眠對月支團木 취면대월지단목 憫坐吟詩炷博山 민좌음시주박산 富貴凡人無此味 부귀범인무차미 遊僧同我一身閒 유승동아일신한 蘭若煙林臥數間 란야연림와..

부채 그림 사군자 서예작품 그림부채 그리기

제작된 부채에 바로 매난국죽 혹은 성어등등을 쓰고 그리고 난후에 건조가되면 들기름을 처리하여 한지를 더욱 질기게 그리고 고풍스럽게 만들어서 부채질을 하면 은은한 향기가 더욱 부채에 정감을 가지게 한다 합죽선 부채그림 사군자 서예 그림부채주문 받습니다 무더운 여름나기에 가장 필수적인 친구가 합죽선이 아닌가 한다 이 친구를 여름내내 옆에 두고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아마도 친근한 정다운 작품이 있다면 욕심을 낼 때 바로 택포합 오만냥 주문은 비댓글로 하시고 궁금한 사항은 아래 010-8734-9150 문자로 사군자 서예 합죽선 문의하세요